만 19세~39세 청년 누구든지 청년DB에서 지원 가능
서류·면접 등 심사 거쳐 19명 내외 선발…1년간 활동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청년들의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권익위 2030 자문단’ 모집이 진행된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직무대리 정승윤)는 “청년들의 국정 참여 확대 기조에 부응하고 청년들에게 정책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달 21일까지 ‘권익위 2030 자문단’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의 정책에 대해 관심과 열정을 가진 만 19세에서 39세의 청년은 누구든지 청년DB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성별, 지역 등을 고려해 총 19명 내외의 인원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단원들은 위촉일로부터 1년간 국민권익위의 주요 정책에 대한 모니터링과 제언, 청년의 의견수렴 및 전달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정승윤 국민권익위 위원장 직무대리는 “2030 자문단 운영은 국민권익위의 정책과 사업을 청년의 관점에서 새롭게 바라보고 청년 친화적인 기관으로 나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30 자문단이 제안한 사안에 대해서는 국민권익위 정책에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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