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급 공채 수험생들 대망의 2023년 피날레, 제2회 PSAT 난이도 “딱! 23년 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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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급 공채 수험생들 대망의 2023년 피날레, 제2회 PSAT 난이도 “딱! 23년 기출”
  • 이상연 기자
  • 승인 2023.12.30 2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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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채점 결과, 헌법 53.3·언어 79.7·자료 67.2·상황 76.2점
수험생 “난이도·완성도 모두 만족스러운 PSAT 모의고사”

1월 6일부터 Ace-PSAT 시작…‘Real PSAT’ 진수 느낄 실전 모의고사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2023년의 마지막 토요일인 12월 30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렸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에서는 시간당 1~3cm의 강한 눈이 내려 대설특보가 발령되기도 했다. 오후에는 눈과 비가 겹치며 궂은 날씨가 이어졌지만, 법률저널 제2회 Pre-PSAT의 참여 열기는 더욱 뜨거웠다.

올해 마지막 대미를 장식한 법률저널 제2회 Pre-PSAT은 서울의 삼성고와 서울대, 고려대, 성균관대, 한양대, 전남대를 포함한 전국 10개 대학의 고시반과 온라인을 통해 약 1천 명의 수험생들이 참여했다.

이번 회차도 Pre-PSAT의 취지에 맞춰 본고사 출제경향을 철저히 파악해 관련 문항을 엄선하고, 본고사에 대한 실전 유형의 경험을 제공했다. 이는 실전에 더욱 친숙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뒀다.

또한, 두 번에 걸쳐 시행한 Pre-PSAT은 다양한 수준의 문제를 포함하여 수험생들의 약점을 파악하고 보완할 기회를 제공했다. 나아가 Pre-PSAT 결과를 통해 수험생들은 자신의 성적을 예측하고 어느 부분에 더욱 집중해야 하는지 가이드를 받을 수 있었다.

실제로, 이날 시험에 응시한 수험생들은 난이도가 2023년 기출문제 수준이었다고 평가했다. 응시자들의 반응을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이번 시험은 전반적으로 2023년 기출 수준의 난이도를 보여, 합리적이고 적절했다고 느꼈다. 문제는 명확하고 오류가 거의 없어 전체적인 완성도가 매우 높았다. 결과적으로 매우 만족스러운 시험 경험이었다.”

법률저널 제2회 Pre-PSAT의 가채점 결과는 2023년 5급 공채 실제 응시자들의 영역별 평균 점수와 거의 일치하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올해 5급 공채 일반행정에서 언어논리 영역의 평균 점수는 77.5점이었고, 재경직의 평균 점수는 81.4점이었다.

법률저널 제2회 Pre-PSAT에 참여한 응시자들의 가채점 평균 점수는 79.7점으로, 실제 기출문제의 평균 점수와 유사한 수준을 나타냈다. 이는 Pre-PSAT이 실제 시험의 난이도와 매우 근접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번 제2회 Pre-PSAT의 언어논리 난이도는 올해 기출문제와 아주 비슷한 난이도였다. 난도가 낮았던 주요 원인은 간단한 일치/부합 유형의 문제나 제시문 추론형 문제가 많았기 때문이다.

또한 복잡한 실험 내용이나 논증을 다룬 지문이 출제되지 않았고, 전반적으로 과학 지문보다는 사회, 역사, 예술 등의 주제에 더 큰 비중을 두었던 영향으로 풀이된다. 문제 자체는 어렵지 않았고, 보기나 선지가 분명한 근거를 두고 있어서, 제시문을 꼼꼼히 읽지 않아도 문제를 풀 수 있었다. 논리 퀴즈는 킬러 문제가 없이 무난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정답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반부와 후반부의 난이도에 큰 차이는 없었지만, 전반부의 후반과 후반부의 전반이 조금 더 어려웠다는 평가다.

문제의 완성도 면에서도 호평이었다. 전반적으로 문제의 답이 명확했고, 많은 검수 과정을 거쳐서 오류가 거의 없었다는 평이다. 복잡한 과학 지문으로 난도를 높이기보다는 다양한 주제의 지문을 깊게 다루어 난이도를 조절하는 방식이 더 완성도를 높인 요인으로 풀이된다. 이런 면에서 주제의 다양성과 난이도가 균형을 이루었고, 논리퀴즈는 어렵지 않으면서도 다양한 유형으로 출제됐다. 전후반부 난이도 분배도 적절했으며, 주제와 유형별 문제 배치도 잘 되어 있어 완성도가 높았다는 평가다.

2023년 마지막 30일 서울의 아침은 정말 함박눈이 펑펑 쏟아지면서 서울의 시험장인 삼성고 교정은 영화나 만화 속에서나 볼 법한 겨울 왕국으로 변했다.

2교시 자료해석 영역은 기출문제 수준에 맞춰진 난이도를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5급 공채 일반행정에서 자료해석 영역의 평균 점수는 66.5점, 재경직에서는 74.1점이었다. 이에 비해 법률저널 제2회 Pre-PSAT의 가채점 결과는 평균 67.2점으로, 일반행정 평균보다는 높고 재경직 평균보다는 낮은 점수를 기록하며 기출문제 수준을 잘 유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러한 결과는 Pre-PSAT이 실제 시험 환경을 잘 반영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번 시험의 2교시 자료해석 영역은 다른 영역보다 상대적으로 난도가 높았다. 특히, 많은 정보를 담고 있는 표들이 여럿 포함되어 있어, 그로 인해 복잡성이 증가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는 대다수 수험생이 시간 관리에 어려움을 겪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그러나 시험의 전반부와 후반부 사이의 난이도 균형은 적절했다는 평가다.

자료해석 영역도 전반적으로 높은 완성도를 보였다는 평가다. 문제의 소재와 아이디어가 매우 흥미로웠고, 이는 전체적인 완성도를 더욱 높이는 요소였다. 또한, 시험의 전반부와 후반부 사이의 난이도 및 문제 유형의 균형도 잘 맞춰져 있었다.

30일 서울은 이른 아침부터 함박눈이 펑펑 쏟아지는 가운데, 법률저널 제2회 Pre-PSAT에 응시한 수험생들이 두터운 외투를 걸치고 눈과 추위를 뚫고 삼성고 시험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마지막 3교시 상황판단의 난이도 역시 기출 수준이었다. 올해 5급 공채 일반행정에서 상황판단 영역의 평균 점수는 73.8점이었고, 재경직의 평균 점수는 81.1점이었다.

이에 비해 법률저널 제2회 Pre-PSAT의 상황판단의 가채점 결과는 평균 76.2점으로, 일반행정 평균보다는 높고 재경직 평균보다는 낮은 점수를 기록하며 기출문제 수준을 잘 반영한 것으로 분석됐다.

상황판단 영역은 전체적으로 평이한 난이도를 보였다. 법조문과 일치부합 문제들이 대체으로 쉬웠으며, 대부분의 퀴즈 문제 역시 매우 어렵지 않았다. 다만, 법조문의 비중이 높게 설정되어 있어서, 수험생마다 풀이 시간에 다소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는 평가였다. 하지만 상황판단 영역의 난이도는 올해 기출문제와 유사한 수준이었다.

상황판단 영역은 전반부와 후반부의 난이도 및 문제 유형의 균형이 잘 맞춰져 있었으며, 실제 풀이 시간에도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퀴즈 문제 중에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문제들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이날 응시한 수험생 A 씨는 “오늘 시험 응시는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 날씨가 좋지 않았지만, 그런데도 시험에 집중할 수 있었다”라며 “이런 경험을 통해 앞으로 남은 회차의 시험에도 계속 참여하면서 실전 감각을 더욱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응시생 B 씨는 “비록 오늘 날씨가 좋지 않았지만, 시험에 참여하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해요. 이런 상황에서도 집중해서 시험을 치를 수 있었던 것은 앞으로의 시험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남은 회차에도 꾸준히 참여해서 실제 시험에서의 능력을 더욱 강화하고 싶다”고 새해 각오를 밝혔다.

응시생 C 씨는 “오늘 시험은 비록 날씨가 험난했지만, 그만큼 더 소중한 경험이었다. 이런 조건에서도 시험에 집중하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남은 시험들에도 꾸준히 참여하면서 실전에서 필요한 능력을 쌓아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늘처럼 어려운 상황에서도 잘 해낼 수 있다는 것을 배웠으니,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할 거예요”라고 덧붙였다.

올해 마지막 대미를 장식한 법률저널 제2회 Pre-PSAT은 서울의 삼성고와 서울대, 고려대, 성균관대, 한양대, 전남대를 포함한 전국 10개 대학의 고시반과 온라인을 통해 약 1천 명의 수험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의 한 시험장인 삼성고에서 응시한 수험생들이 문제 풀이에 집중하고 있다.

한편, 2024년 갑진년 청룡의 새해에는 Ace-PSAT이 시행된다. 2024년 1월 6일부터 시행하는 Ace-PSAT은 모두 신작 문제로 구성된 실질적인 모의고사로, ‘Real PSAT’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실전 전국모의고사다.

Ace-PSAT은 수험생들에게 성공적인 합격을 위한 첫걸음이자, 과목별 최신 추세를 반영한 탁월한 신규 문항을 제공하는 시험이다. 이는 수험생들이 실제 시험에서 최적의 상태로 대비할 수 있도록 실전과 같은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실전 경험은 본고사 준비에 있어 필수적인 요소로, Ace-PSAT은 실제 시험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수험생들이 시험에 더 익숙해지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시험 스트레스를 줄이고 최상의 성과를 끌어낼 수 있도록 기대된다.

또 Ace-PSAT은 수험생들이 효과적인 시험 전략을 세우고, 문제 해결 능력을 극대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중요한 전략적 도구가 될 것이다.

Ace-PSAT의 난이도는 Pre-PSAT보다 높게 설정될 예정이다. 이는 본고사가 두 달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수험생들에게 다양한 실전 연습 기회를 제공하고, 본 시험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기 위한 전략이다.

Ace-PSAT은 수험생들이 실제 시험환경에 익숙해지고,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향상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Ace-PSAT을 통해 수험생들은 본고사의 압박감을 줄이고, 시험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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