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저널 제1회 PSAT “적절한 난도와 높은 완성도로 수험생들 호평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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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저널 제1회 PSAT “적절한 난도와 높은 완성도로 수험생들 호평 얻어”
  • 이상연 기자
  • 승인 2023.12.23 23: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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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채점 결과, 헌법 53.4·언어 64.6·자료 60.3·상황 64.7점
응시자 우선 고려 ‘봉투 모의고사’로 시중에 판매 안 해

30일 제2회 Pre-PSAT 1천여 명 응시…비슷한 난도 유지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2024년도 5급 공채, 외교관 후보자, 입법고시, 그리고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및 국가직 7급 공채 준비를 위한 ‘2024 법률저널 PSAT’이 23일 첫 시행됐다. ‘격려장학금’의 첫 주인공은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서울은 아침 기온이 영하 12.4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강한 추위가 지속됐다. 다행히 낮이 되면서 기온이 서서히 상승해 강원 일부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한파특보가 해제되었고, 매서운 추위도 다소 수그러들었다.

이른 아침의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수험생들은 불굴의 의지를 보이며 삼성고 시험장 등으로 모여들었다. 추운 날씨가 합격을 향한 그들의 열정을 막을 수는 없었다.

제1회 Pre-PSAT에는 서울의 삼성고를 포함한 서울대, 연세대, 경북대 등 전국 주요 대학의 고시반과 온라인 참여자들까지 합쳐 1천여 명이 넘는 수험생들이 참여하며, 시험장은 열기로 가득 찼다.

시험장에서 만난 수험생의 말에서는 추운 날씨에도 꿈을 향한 끊임없는 노력과 강한 의지가 느껴졌다.

삼성고 시험장에 응시한 이모(25) 씨는 “오늘의 추위가 앞으로의 공부에 더 큰 동기부여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며 “이른 아침부터 시험장으로 오는 길이 쉽지 않았지만, 제 꿈을 향한 열정은 어떤 날씨에도 꺾일 수 없다. 오늘 시험에서의 경험과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더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라며 각오를 밝혔다.

또 다른 수험생 김모(22) 씨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번 Pre-PSAT을 통해 제 실력을 점검하고, 앞으로 어떤 부분을 보완해야 할지 명확히 알 수 있을 거라 기대하고 있다”며 “강추위 속에서도 시험장에 도착하는 순간, 저는 제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선 것 같아 기쁘다”라고 전했다.

오늘 치러진 제1회 Pre-PSAT 모의고사가 수험생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제1회 Pre-PSAT은 설정된 난이도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한 것으로 평가된다. 애초 목표는 올해 기출문제보다 약간 더 높은 난도를 설정하는 것이었으며, 이는 실제 성적 가채점 결과를 통해 확인됐다. 언어논리는 평균 64.6점, 자료해석은 60.3점, 그리고 상황판단은 64.7점이라는 결과가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들은 제1회 Pre-PSAT이 난이도와 완성도라는 두 가지 주요 목표를 모두 달성했음을 명확히 보여준다.

1교시 언어논리는 난이도와 완성도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응시생들은 이번 모의고사의 언어논리 영역이 작년 기출문제보다는 다소 어렵지만, 그래도 접근하기 쉬웠다고 평가했다.

한 응시생은 “문제의 난이도보다는 선택지의 내용과 구성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응시 평을 전했다. 많은 문제가 명확한 답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시간적 여유가 있었으며, 이는 특히 어려운 지문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있게 했다고 평했다.

응시생들은 또한 일부 선택지들이 여러 문제에 걸쳐 반복되어 나타나, 시간 안배에 도움이 됐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시험의 후반부에는 집중력 저하로 인해 다소 고전하는 모습도 보였다. 유형별로는 논리퀴즈가 상대적으로 쉬웠으며, 반면 과학 및 실험 지문이 난도를 높이는 요소로 작용했다고 평가됐다.

문제의 완성도 면에서도 이번 언어논리 영역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류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꼼꼼한 검수가 이루어진 결과다. 억지스러운 문제나 애매한 선택지가 없어 완성도가 높았다고 응시자들은 말했다. 이는 특히 올해 기출문제나 예상되는 추세를 고려할 때 실전 적합성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응시생들의 일부 가채점 평균 점수는 64.6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적절한 난이도로 모의고사가 수험생들에게 도움이 되었음을 시사한다. 전체적으로 이번 모의고사는 수험 적합성이 높고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2교시 자료해석 영역은 응시자들에게 약간 높은 난도로 인식됐다. 이번 자료해석은 특히 정확한 계산을 요구하는 복잡한 문제가 일부 포함돼 수험생들 사이에서 시간 관리의 어려움을 준 것으로 보인다.

수험생들은 이번 자료해석 과목이 전반적으로 조금 높은 난도로 느껴졌다고 평가했다. 한 응시생은 “실제 시험에서 이러한 문제들을 잘 선별하지 못한다면 시간 관리에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을 것 같다”며 “이번 시험은 시간 관리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고 평했다. 특히 올해 기출문제와 비교했을 때 꽤 높은 난도를 보였다는 것.

역시 문제의 완성도 측면에서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대부분 문제에서 오류가 거의 없었으며, 문제 유형 및 구성도 적절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일부 수험생들은 비슷한 유형의 문제가 다소 많았다고 지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고서와 표를 활용한 추가적인 그래프 해석 문제는 난이도가 적절해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러한 유형은 기출문제와 유사하게 자주 출제되는 경향이 있었으며, 이 부분은 학생들에게 만족스러웠던 것으로 보인다.

응시생들의 일부 가채점 평균 점수는 60.3점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번 제1회 Pre-PSAT에서 자료해석 영역이 상대적으로 수험생들에게 상당한 도전을 제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반적으로 자료해석 영역은 응시자들에게 새로운 시각과 접근 방식을 제공하며, 수험 준비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평가된다.

23일 서울은 아침 기온이 영하 12.4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강한 추위가 지속됐다. 이른 아침의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수험생들은 불굴의 의지를 보이며 삼성고 시험장 등으로 모여들었다.

마지막 3교시 상황판단 역시 수험생들로부터 적절한 난도와 높은 완성도로 호평을 받고 있다. 상황판단 영역은 대부분 문제가 평이하면서도 일부 변별력 있는 문제로 구성되었으며, 전반적으로 올해의 기출문제보다는 다소 어려운 난이도를 보였다는 평가다.

응시생들은 이번 상황판단 영역에 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한 응시생은 “대부분 문제가 평이하면서도 변별력 있는 문제들로 구성되어 적절한 도전을 제공했다”며 “올해의 기출문제보다는 조금 더 어렵다고 느껴졌으나, 이는 학습에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문제의 완성도 면에서도 예상대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문제에서 오류가 거의 없었으며, 전반적으로는 아이디어가 좋은 퀴즈 문제들이 많았다고 평가했다. 법조문이나 일치 부합 유형의 경우에도 난이도가 너무 쉽지 않으면서 답이 명확하게 제시되어 완성도가 높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응시생들의 일부 가채점 평균 점수는 64.7점으로, 이는 수험생들이 이번 모의고사에서 충분한 학습 효과를 얻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전반적으로 상황판단 영역은 수험생들에게 적절한 난도와 높은 완성도로 인해 긍정적인 인상을 남겼으며, 앞으로의 실전 시험에 대한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1회 Pre-PSAT에는 서울의 삼성고를 포함한 서울대, 연세대, 경북대 등 전국 주요 대학의 고시반과 온라인 참여자들까지 합쳐 1천여 명이 넘는 수험생들이 참여하며, 시험장은 열기로 가득 찼다. 응시자들은 한결같이 이번 제1회 Pre-PSAT에 관해 호평이었다. 적절한 난도와 높은 완성도로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다. 

제1회부터 제10회까지 치러질 헌법 모의고사가 수험생들에게 새로운 도전을 제시하고 있다. 헌법은 최신 법령 개정 사항과 최근 판례를 포함하여 광범위하게 다루며, 모두 신규 문제로 구성되어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철저한 준비를 통해 합격 기준을 달성하는 것은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출제위원으로는 2023년에도 호평을 받은 조창훈 변호사가 맡고 있다. 조 변호사는 수험생들에게 높은 수준의 문제를 제공함으로써 실력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제1회 헌법 모의고사의 체감 난도는 다소 높았던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가채점 평균 점수는 53.4점으로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이는 수험생들이 아직 헌법에 대한 본격적인 준비를 하지 않은 영향으로 분석된다.

헌법 모의고사의 중요성은 강조될 수밖에 없다. 전문가들은 모의고사에 모두 응시하며 실력을 높이는 것을 하나의 효과적인 준비 전략으로 권장한다. 특히 헌법에 충분한 시간을 투자하기 어려운 수험생들에게는 매주 헌법 모의고사를 통해 자주 틀리는 문제와 중요한 최신판례를 익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헌법은 철저한 준비와 꾸준한 모의고사 참여를 통해 합격 기준을 달성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한 목표다. 수험생들에게는 이번 헌법 모의고사 시리즈가 중요한 학습 도구이자 도전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모의고사의 품질과 수험생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근 시행된 PSAT 모의고사는 이전처럼 ‘봉투 모의고사’ 형식으로 시중에 판매되지 않을 예정이다. 이는 응시한 수험생들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다. 법률저널 PSAT 문제가 시중에서 불법적으로 널리 유통되는 현상을 차단하고자 하는 의도도 포함돼 있다.

또한 불법 거래를 방지하기 위해 온라인 응시자에게도 문제와 해설을 다운로드할 수 없도록 했다. 대신 문제책을 신청하는 경우 무료로 배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는 30일 제2회 Pre-PSAT이 서울의 삼성고와 서울대, 고려대, 전남대 등 전국 주요 대학의 고시반과 온라인에서 1천여 명의 응시자가 실력 평가에 나선다.

제2회 Pre-PSAT도 제1회와 비슷한 난이도와 문제의 완성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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