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한·아세안 지식재산 협력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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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한·아세안 지식재산 협력 컨퍼런스’ 개최
  • 안혜성 기자
  • 승인 2023.11.1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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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재산단체총연합회, ‘아시아적 가치 성장’ 강조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한국과 아세안의 지식재산의 중요성을 되짚고 교류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식재산단체총연합회는 지난 13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2023년 한·아세안 지식재산 협력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전통·문화·신기술의 조화와 혁신’을 주제로 한국과 아세안의 지식재산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경제, 산업, 문화 전 분야에 걸쳐 지식재산의 중요성이 논의됐다.

나아가 아시아적 가치의 성장 가능성을 논의하며 그 가치를 세계로 확장하기 위한 발판으로서 지식재산권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지식재산단체총연합회는 지난 13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2023년 한·아세안 지식재산 협력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지식재산단체총연합회는 지난 13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2023년 한·아세안 지식재산 협력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컨퍼런스는 지식재산단체총연합회 정갑윤 회장의 개회사와 원혜영 공동회장의 환영사로 포문을 열었다. 이들은 “한·아세안의 지식재산 생태계를 발전시키고 아시아의 새로운 가치를 가진 지식재산을 발굴하고 보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한 라오스 송칸 루앙무닌톤 대사, 문화체육광광부 임성환 국장, 특허청 목성호 국장 등은 축사를 통해 “지식재산을 통해 민간이 협력해 간다는 것은 한국과 아세안이 가진 강점을 바탕으로 함께 번영해 가는 것으로서 각국의 큰 잔치를 축하한다”고 전했다.

기조연설은 국가지식재산위원회 백만기 위원장과 한국콘텐츠진흥원 조현래 원장이 맡아 AI 시대의 지식재산권과 혁신, K-콘텐츠의 현황과 미래에 대해 연설하며 한·아세안이 새로운 가치를 지닌 지식재산을 창출해 인류의 혁신에 기여하기 위한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식재산단체총연합회 유병한 수석부회장은 ”그간 한·아세안과 각국 특허청 차원에서의 산업재산권 협력 논의는 있었으나 앞으로는 문화 콘텐츠 보호나 저작권 등 지식재산 분야에 대한 상호 간 논의가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이번 국제회의를 개최했다“고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지식재산단체총연합회는 ‘문화예술의 발전과 과학기술의 혁신성장을 지원해 지식재산 강국 실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 지식재산 관련 단체의 소통과 협력으로 문화예술과 과학기술의 융합을 통해 건전한 지식재산 생태계 조성과 국민경제 활성화 기여’를 목적으로 설립됐다.

현재 국내 44개 지식재산 관련 협·단체들을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국가지식재산위원회와 함께 국가지식재산의 날 공동 주관 등 지식재산 정책과 대국민 소통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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