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 및 1대 1 맞춤형으로 지도하는 심화편 운영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온라인에서 정책기획과 홍보 등 보고서 작성을 실습하고 1대 1 첨삭지도까지 받을 수 있는 글쓰기 교육과정이 신설된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원장 김채환)은 “이달 5일부터 4급 이하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공무원 일잘러(‘일을 잘하는 사람’을 뜻하는 신조어), 소통 학습 과정 글쓰기 심화편’을 신규 개설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나라배움터 누리집’ 테마 과정에 정책기획과 홍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개설됐으며 오는 12월까지 3주마다 정책기획, 홍보 관련 온라인 학습 콘텐츠가 연재되고 총 4회에 걸쳐 보고서 작성·실습이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전·현직 공무원, 전문가가 온라인에서 학습 지도교수로 참여해 1대 1 지도와 종합해설을 하고 온라인 교육과 대면 교육을 연계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정책 단계별로 다양한 우수사례 보고서를 학습하고 최신 정책과 관련된 통계자료, 인터뷰, 간담회, 공청회, 법령안 등 다양한 참고 자료의 분석 및 작성을 통해 기획력·논리력 등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국가인재원 김채환 원장은 “많은 공무원이 논리와 설득을 요구하는 정책 기획보고서 작성 관련 과정 개설을 요청하고 있다”며 “이러한 수요를 기반으로 개발한 교육을 통해 국민과 소통하며 일 잘하는 공무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형 교육과정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