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6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평균 합격률 57.4%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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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6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평균 합격률 57.4% 기록
  • 이상연 기자
  • 승인 2023.08.2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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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7회부터 응시수수료 인상…심화 27,000원, 기본 22,000원
제67회 10월21일 시행…9월18일부터 시도별 원서접수 유의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국사편찬위원회(위원장 김인걸)는 지난 8월 13일(일) 실시된 제66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시험 결과를 25일(금) 오전 10시에 발표한다. 응시자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홈페이지(www.historyexam.go.kr)에서 인증 등급과 취득 점수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인증서를 출력할 수 있다.

제66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및 방역조치 전환에 따른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시험 방역 관리 지침을 토대로 시험장 방역관리 하에 진행됐다.

이번 시험의 지원자 수는 7만439명이었으며, 시험 당일 14,516명이 결시하여 최종적으로 5만5923명이 시험에 응시하여 평균 79.4%의 응시율을 나타냈다. 전체 인증 인원은 32,112명으로 평균 합격률은 57.4%였다.

이 가운데 심화의 경우 6만2719명이 지원해 4만9182명이 응시해 78.4%의 응시율을 기록했으며 합격자 수는 2만9001명으로 59.0%의 합격률을 나타냈다. 이 중 1급이 1만1528명으로 23.4%를 차지했으며 2급과 3급이 각각 18.6%(9150명), 16.9%(8232명)였다.

기본의 경우 7720명이 지원해 이 중 6741명이 응시해 87.3%의 응시율을 보였다. 기본 합격자는 3111명으로 46.2%의 합격률을 나타냈다. 급수별 합격률은 4급 12.4%(836명), 5급 15.2%(1025명), 6급 18.5%(1250명)이었다.

이번 시험에서 발생한 부정행위는 총 16건으로, 직전 제65회 시험(6건, 심화 시험만 실시) 대비 10건 증가하였다. 부정행위의 주요 유형은 전자기기(휴대전화 포함) 울림(11건), 시험 시작 전 시험문제 열람(4건), 지정좌석 미준수(1건)이며, 관련 규정에 따라 해당 시험 무효로 처리됐다.

한편, 제67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2023년 10월 21일(토)에 시행되며, 9월 18일(월)부터 원서를 접수한다. 제62회 시험부터 휴대폰 및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를 이용한 원서접수가 가능해지고 결제 방식이 다양해짐에 따라, 더욱 편리한 응시료 결제가 가능하다.

또한, 제67회 시험부터는 인상된 응시수수료(심화 27,000원, 기본 22,000원)가 적용되며, 행정안전부의 공공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활용한 기초생활수급자 응시료 선할인(모바일 시범 적용, PC는 제68회 시험부터 적용 예정)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원서접수는 시·도(권역)별로 접수 일자를 달리 운영하므로, 응시자는 해당 시․도(권역)의 접수 일자를 확인하여 접수해야 한다.

추가 접수는 10월 2일(월) 오전 10시부터 10월 6일(금)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시․도(권역)와 상관없이 접수할 수 있다. 시험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시험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고객센터(1577-8322)를 통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김인걸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은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관계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충실한 시험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며 “국민 여러분의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대한 계속된 관심과 성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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