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사편찬위, 전국 중‧고교 ‘우리역사바로알기대회’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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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편찬위, 전국 중‧고교 ‘우리역사바로알기대회’ 시상식 개최
  • 이상연 기자
  • 승인 2023.08.10 12: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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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에 김승헌(대전월평중), 권예인(동탄국제고)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국사편찬위원회(위원장 김인걸)는 9일 경기도 과천시 국사편찬위원회 대강당에서 ‘제21회 전국 중ㆍ고등학생 우리역사바로알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교육부가 후원하는 ‘우리역사바로알기대회’는 청소년들이 우리나라와 세계의 다양한 문화와 역사에 대해 심도 있게 탐구해 보면서 열린 사고를 함양하여 미래사회의 주인공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하게 하도록 2003년부터 시행하여 올해로 21회를 맞았다.

‘낯선 세계, 낯선 사람들’을 주제로 한 예선 대회에는 문헌연구보고서, 현장조사보고서, 영상자료 등 3개 부분에 걸쳐 총 179편의 작품이 제출되었으며, 예선 심사를 통과한 131명을 대상으로 논술시험을 시행한 결과 중학생부 41명, 고등학생부 38명이 수상자로 최종 결정됐다.

중·고등학생부 대상 수상자 및 지도교사에게는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중학생부 대상은 문헌연구보고서 ‘헤세 바르텍의 눈에 비친 조선 백성들과 희망 -『조선, 1894년 여름』사료에 대한 나의 탐구 활동’을 제출한 대전월평중학교 2학년 김승헌(지도교사 오수인) 학생이 차지했다.

고등학생부 대상은 영상자료 ‘오해와 이해의 경계에서 -『조선 서해 탐사기』, 두 낯선 세계의 만남’을 제출한 동탄국제고등학교 1학년 권예인(지도교사 이현호) 학생이 수상했다.

교육부가 후원하고 국사편찬위원회가 주최하는 '전국 중.고등학생 우리역사바로알기 대회'는 청소년들이 한국과 세계의 역사를 심도있게 탐구하고 열린사고를 함양하도록 2003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중학생부에서는 대전월평중 2학년 김승헌(지도교사 오수인) 학생이, 고등학생부에서는 동탄국제고 1학년 권예인(지도교사 이현호) 학생이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국사편찬위원회

김인걸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은 “우리역사바로알기대회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중·고등학생들이 과거 기록을 스스로 탐구하는 과정에서 우리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느끼고 세계와 소통하는 글로벌 시민 역량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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