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서울시 지방공무원 7급 공채 '102대 1' 경쟁...세무 ‘244’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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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서울시 지방공무원 7급 공채 '102대 1' 경쟁...세무 ‘244’ 최고
  • 이성진 기자
  • 승인 2023.07.28 1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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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경채 총 264명 선발예정에 12,062명 출원
행정직, 작년 69.5→ 올해 175.7대 1로 껑충

[법률저널=이성진 기자] 오는 10월 28일 필기시험을 실시하는 ‘2023년도 제2회 서울특별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은 평균 53대 1의 경쟁 속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서울시가 25일 공개한 이번 임용시험 현황에 따르면,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총 264명 선발예정에 12,062명이 지원해 평균 53.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365명 선발에 18,461명이 지원해 평균 50.6대 1에 비해 선발인원이 크게 감소한 반면 지원자는 상대적으로 감소폭이 적어 경쟁률이 다소 상승했다.

이번 7급 공채는 125명 선발에 12,768명이 지원, 평균 102.1대 1의 경쟁 속에서 62명 선발하는 행정직군은 10,892명이 지원해 평균 17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행정직군은 220명 선발에 15,285명이 지원해 평균 69.5대 1을 보인 것에 비교하면 두배 이상의 경쟁률이 뛴 셈이다. 올해 선발인원이 75%가량 줄어든 반면 지원자는 30%가량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이 중 3명 선발에 731명이 지원한 세무 지방세가 243.7대 1로써, 전 직렬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일반행정은 44명 선발에 8987명이 지원한 일반행정은 204.3대 1, 감사직은 2명 선발에 226명이 지원해 113.0대 1을 보였다.

63명 선발에 1876명이 지원한 기술직은 29,8대 1의 평균 경쟁률 속에서 일반전기가 1명 선발에 192명이 지원함으로써 192.0대 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일반환경 90.0대 1, 일반환경 79.0대 1, 이반기계 49.0대 1, 통신기술 46.5대 1, 조경 39.8대 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채는 139명 선발에 1294명이 지원, 평균 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7급 중에서는 지적이 40.2대 1로 가장 높았다. 기술계고 경채에서는 보건이 9.0대 1로 가장 높았다.

10명 선발에 752명이 지원한 연구·지도직군은 평균 75.2대 1의 경쟁률을 형성했다. 이중 학예일반이 109.8대 1로 가장 높고 이어 기록관리 80.0대 1 등의 순이었다.

금년도 서울시 제2회 임용시험은 11월 24일 필기시험 합격에 이어 12월 2일 인성검사, 12월 6일에서 15일까지 면접시험을 치른 후 12월 29일 최종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자료: 서울시
자료: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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