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저널=이상연 기자] 머스크 CEO와 저커버그 CEO는 스레드를 놓고 SNS에서 말싸움 끝에 격투기 싸움 대결을 예고로 전 세계인의 이목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정치계의 마동석을 표방하고 있는 강태풍 강신업 변호사가 국민의힘 전 대표 이준석에게 격투기 대결을 제안해 성사 여부를 놓고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신업 변호사는 지난해 8월부터 이준석 전 대표를 무고죄로 고소하며 이준석과의 갈등을 시작했다. 또한 그는 최근에는 자신의 책 『거부해야 할 미래』에서 이준석의 저서 『거부할 수 없는 미래』를 조목조목 반박하며 이준석이 주장하는 사항들에 대한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강신업 변호사는 이준석 전 대표의 ‘정반합의 소통’이라는 개념에 반론을 제기하며, 이준석의 비전과 행동에 대해 세밀한 분석을 펼쳤다. 그는 이를 통해 이준석의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하며 엄격한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강신업 변호사는 이 같은 대결 과정을 통해 자신의 격투기 제안을 밝혔다. 강 변호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머스크 CEO와 저커버그 CEO의 세기의 격투기 대결처럼 이준석 전 대표에게 “합법적으로 화풀이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격투기 대결을 공식 제안했다.
이러한 강신업 변호사의 대결 제안이 전해지자, 이준석 전 대표의 반응이 크게 주목된다. 과연 이준석 전 대표는 강신업 변호사의 도전에 어떤 방식으로 답할 것인지, 이 부분에 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로써 ‘머스크 vs 저커버그’의 대결과 같은, 정치계에서의 새로운 ‘격투기’가 성사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