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호 변호사의 불합격피하는 법(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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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호 변호사의 불합격피하는 법(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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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9.25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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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원강의 수강시 공부방법






● 학원 강의 수강 및 예상문제 선정


학원강의를 수강하기 위해서는 기본서를 읽은 후, 학원 강의를 듣는 것이 좋다. 테이프나 동영상 강의를 들어도 상관없음은 물론이다. 강의에서는 주로 강사가 중요도에 대해 말하는 것에 주의를 기울이며 듣는다. 다른 잡다한 설명 등은 귀담아 듣지 않아도 된다.




● 학원 수강 시 주의할 점


특히 강사 중에는 기본서 저자의 틀린 견해나 이론을 지적하고 자신 고유의 이론이 맞으며, 기본서의 저자나 내용을 신랄하게 비판하는 강사들이 가끔 있다. 그런 강사를 보면 ‘정말 맞는 말인 것 같애. 저 강사 대단한데!!’라는 생각이 드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하지만, 절대로 그런 강사는 시험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위험이 되기만 한다. 여러분은 강사가 그런 말을 하면 절대로 무시하여야 하며, 못들은 것으로 해야 한다. 왜냐하면, 강사의 그런 이론을 시험 답안지에 쓰는 것은 매우 위험하며, 답안지에 기본서의 내용을 써야 정답으로 인정이 되기 때문이다. 그런 강사들은 항상 말끝에 ‘여러분은 내 얘기를 절대 답안지에 쓰면 안돼요’라는 말을 덧붙이기도 하는데, 답안지에 써서는 안 되는 말이라면 차라리 수업시간에 하지 말아야 한다. 학생들에게 괜히 혼란만 주는 것이다. 여러분은 기본서대로만 답안지에 쓰면 된다. 그럼 절대 안전하다. 고시 3관왕 등 시험에 강한 강사들은 수업 시간에 절대 기본서를 비판하거나 자기 고유의 이론을 학생들에게 가르치려 하지 않는다. 쓸데없는 짓을 안 하고 꼭 필요한 것만, 능률적으로 공부했으므로 시험에 강한 것이고, 그런 공부 스타일로 인해 수업도 그렇게 하는 것이다.




● 모의고사는 3, 4회만

강의수강 후에는 학원을 통해 모의고사를 보도록 한다. 스터디에서 모의고사를 보는 사람들도 있는데, 구성이나 인간관계 면에서 트러블이 생길 소지가 많으므로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모의고사는 각 과목별로 5회를 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모의고사는 많이 볼수록 효과가 생기는 것은 절대 아니다. 오히려 공부에 도움 되는 것은 도서관이나 독서실에 앉아 차분히 공부하는 것이다. 모의고사는 시간안배, 답안작성 연습, 논점 찾아내기 등을 위해서 3, 4회 정도 하도록 한다.



● 시험 전까지 암기시항 외우기

모의고사가 끝나고 나면 시험 때까지는 무조건 기본서를 통해 확인점검을 해야 한다. 공부 범위를 더 넓히지 마라. 단권화 이후에는 더 넓히지 말고 반복해서 외워야 한다. 자꾸 넓히다 보면 외우는 시간이 부족해지고, 정신이 산만해진다. 넓힐 필요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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