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생과 함께 ‘이유진의 백일기도’ 75 / 2022 교행직 국어 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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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생과 함께 ‘이유진의 백일기도’ 75 / 2022 교행직 국어 합격수기
  • 이성진 기자
  • 승인 2022.10.12 1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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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 메가공무원학원 국어 대표 강사

안녕하세요, 유진쌤!

선생님께서는 저를 모르시겠지만 저는 선생님 덕에 마늘과 쑥을 먹고 사람이 되어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메가 공무원이 아니라 다른 회사 인강생이었고 우연찮게 1월쯤 백일기도를 알게 되었어요.

백일기도 라이브를 시즌2부터 시작해서 시즌3를 거쳐 화제의 모고까지 수강했었습니다. 시즌2-3 라이브를 하면서 늦잠으로 3번 정도 놓친 걸 빼곤 무조건 따라가려고 노력했어요.
 

1. 문법은 패스를 가지고 있던 회사의 인강으로 들은 뒤에 교재를 5회독 정도했고, 기출은 선생님의 <기출코드> 교재를 3월부터 매일매일 풀었습니다.

2. 문학은 제가 고등학교 때부터 자신이 없었고 대학교도 이공계로 가면서 제일 취약했던 부분이라 정말 이해가 되지 않는 게 많았어요. 그래서 힘들 때 선생님께서 백일기도 라이브를 통해 ‘이해가 안 될 때는 정답을 억지로 외우지 말고, 내 생각과 다른 감상의 다양성을 인정하라’고 말씀해 주셔서 저의 생각은 버리고 훈련에 훈련을 거듭했더니 문학 틀리는 일이 거의 없어졌어요! 문학에서 오답 선지 고집 피우시는 분들, 강의 경청하고 정답이 왜 정답인지 마음을 열고 들으신 뒤에 ‘인정’을 하세요.

3. 고전문법은 정말이지 계륵과 같은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1달 전에 고전문법 기본만 늘 선생님께서 강조하시던 부분만 딱 3회독 돌리고 갔어요. 고전문학은 다른 문제지 안보고 백일기도에 나온 것만 풀어보고 외울 것 외웠습니다.

4. 한자랑 사자성어도 백일기도에 나온 것만 제대로 보자 완벽하게 외우자라는 생각으로 백일기도 하루 나가면 포스트잇에 적어서 화장실에 덕지덕지 붙이고 방에 형광등 스위치에 붙여놓고 자기 전에 다시 외우고 그날 나온 한자랑 사자성어는 그날 박살내려고 했습니다.

5. 비문학도 문학과 마찬가지로 훈련에 훈련을 거듭했습니다, 백일기도 2부터 시작했기 때문에 문제 난도가 처음부터 높았고 비문학에 나름 자신 있었는데 박살이 났었습니다. 풀면 풀수록 뭔가 내가 잘못 풀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어서 고집 버리고 선생님이 시키시는 방법으로 무조건 따라했습니다. 문제 풀고 펜터치 확인! 그리고 선생님과 푸는 과정부터 지문의 포인트 잡은 것까지... 뭐가 달라서 틀렸을까 하나하나 분석했습니다.

6. 시즌 3랑 화제의 모고에 PSAT처럼 추론형, 논리학 유형이 있어서 사람들이 너무 어렵게 낸 거 아니냐했는데, 사실 저는 그냥 묵묵히 선생님이 어련히 알아서 냈을까 생각하며 따라갔어요. 한 문제 한 문제 나올지 안 나올지 판단하지 않고 틀리면 분석하고 했습니다. 그래서 지방직 추론형에서도 그 노력이 빛을 발할 수 있었습니다!

이 시험을 선택했다면 시작할 때 많은 고민을 해보시고, 선택을 하신 뒤에는 의심하지 마시고 최선을 다해서 하시면 됩니다. 길을 정해서 걷다가 ‘이 길이 맞나?’라는 생각은 길에 서서 하는 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길의 시작과 끝에서만 고민이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유리 멘탈에 생각이 많고 상상력 많은 사람이라 늘 스스로를 힘들게 했는데 백일기도 멘탈 클리닉으로 많이많이 치유됐고 하루하루 버틸 수 있었습니다!

다 선생님 덕분입니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이제 선생님의 입담으로 웃을 수는 없겠지만 늘 응원하겠습니다.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마음을 다해 감사합니다!

* 이유진 다음 카페에서 더 많은 합격수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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