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사무관 305명, 반도체 인재 육성·생산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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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사무관 305명, 반도체 인재 육성·생산 현장 방문
  • 안혜성 기자
  • 승인 2022.08.1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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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핵심 산업 전략 이해 위해 삼성전자·성균관대 견학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신임관리자 과정을 수강하고 있는 중앙부처 예비사무관 305명과 신영숙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이 반도체 관련 인재 육성 현장을 방문했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원장 신영숙, 이하 국가인재원)은 지난 12일 신영숙 원장과 교육생들이 경기도 수원시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대학과 반도체 생산 현장인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미래 과학기술 역량 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공직에 처음 들어온 예비사무관들이 반도체 산업과 인재 육성 전반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성균관대학교에서는 공정택 반도체시스템공학과 교수 특강을 통해 반도체 기술 전반에 대한 기본적 지식과 산업·기술 차원에서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나노구조, 뇌과학, 로봇공학 등 다양한 과학 분야를 배우고 있는 학습 현장도 둘러봤다.

신영숙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가운데)과 예비사무관 대표단이 지난 12일 반도체 생산 현장인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을 방문해 삼성전자 임원진과 간담회를 나누고 있다. /인사혁신처 제공
신영숙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가운데)과 예비사무관 대표단이 지난 12일 반도체 생산 현장인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을 방문해 삼성전자 임원진과 간담회를 나누고 있다. /인사혁신처 제공

이어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서는 최완우 부사장의 안내를 받아 반도체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생산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번 견학에 참여한 이상현 교육생은 “반도체 관련 공부 모임을 통해 배워온 반도체 현장을 실제로 보고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국가 핵심 사업인 반도체에 대해 꾸준히 공부해 향후 공직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영숙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과 예비사무관들이 지난 12일 반도체 관련 인재육성 현장인 경기 수원시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를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사혁시처 제공
신영숙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과 예비사무관들이 지난 12일 반도체 관련 인재육성 현장인 경기 수원시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를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사혁시처 제공

신영숙 국가인재원장은 “어렵게 성사된 이번 반도체 현장 방문은 이론과 현장이 연계돼 교육 효과가 증대된 좋은 기회”라며 “공직의 미래를 책임질 예비사무관들에게 국가 핵심 산업에 대한 이해와 과학기술 역량을 갖추기 위한 맞춤형 교육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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