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법무장관 “정의와 상식, 직업적 긍지” 강조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법무부는 1일 오후 2시 법무부 대회의실(7층)에서 신임검사 17명(법무관 출신, 제8회 변호사시험 합격자)에 대한 임관식을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날 임관식은 국민의례, 법복 입혀주기, 임명장 전수, 검사 선서,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신임검사들에게 “국민이 낸 세금으로 70여년 간 축적된 검찰의 수사와 재판에 대한 역량은 국민의 자산이므로 이를 최대한 신속히 습득하고, 오롯이 ‘정의와 상식’을 기준으로 일할 수 있는 것이 검사의 직업적 긍지임을 늘 기억하고 국민을 위해서 일해줄 것”을 당부했다.

법무부에서 임관식을 마친 신임검사들은 대검찰청으로 이동해 신임검사 신고식에 참석했다. 이원석 검찰총장 직무대리(대검찰청 차장검사)는 이날 대검찰청에서 열린 신임검사 신고식에서 “용기 있는 검사, 따뜻한 검사, 공정한 검사, 바른 검사가 되겠다는 오늘의 다짐을 잊지 말고 초심을 간직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상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