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생과 함께 ‘이유진의 백일기도’ 61 / 2023, 물국어든 불국어든 합격을 위한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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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생과 함께 ‘이유진의 백일기도’ 61 / 2023, 물국어든 불국어든 합격을 위한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국어
  • 이유진
  • 승인 2022.06.27 18: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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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인 학습 범위와 학습량, 체계적인 독해 방법론과 훈련으로 고득점을 만드세요.

1. 최근 출제 경향

9급 공무원 시험을 이루는 5과목 중, 가장 급격한 출제 경향의 변화를 보여 준 과목은 단연코 ‘국어’라 말할 수 있습니다.

최근 3년간 국가직과 지방직 9, 7급 모두 20문항 중 14문항 이상이 독해(비문학+문학)였으며, 2021~2022에는 비문학에서 추론 유형의 비율을 늘리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이를 통해 인사혁신처가 ‘소통 능력의 측정’을 국어 시험의 가장 중요한 목표로 삼는다는 것을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간과할 수 없는 것은 응시생들을 대상으로 한 통계로 볼 때, 정답률이 낮은 문항은 주로 지식형(문법, 규정, 어휘, 한자)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지식형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범위와 깊이로 성실한 이해와 암기를 해야 하며, 독해에 대해서는 체계적인 방법론을 바탕으로 다양한 모고를 통해 문풀 경험치를 쌓으시는 것이 최선의 대응임을 알 수 있습니다.

2. 최근 3개년 영역별 출제 비중

영역

국가직

지방직

2020

2021

2022

2020

2021

2022

문법규정

4

3

3

4

2

3

비문학

10

10

10

9

10

10

문학

4

5

4

5

6

4

어휘

2

2

3

2

2

3

 

3. 고득점 영역별 학습전략

✔ 독해

- 주제 파악과 내용일치 같은 기초 유형 위로 출제되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추론 유형의 출제 비율이 늘어나고 화법 작문 영역까지 출제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출제 유형별 방법론’을 배우고 실제 문제를 접했을 때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훈련하셔야 합니다.

- 시험 지면이 늘어날 정도로 독해 텍스트량이 늘었기 지문에 대한 정독과 속독을 모두 훈련하셔야 합니다. 다만, 훈련 과정에서 정독법을 먼저 배우신 후 속독법을 적용하는 순서를 지키셔야 합니다.

- 지문의 내용을 잘 이해해 놓고서도 묻는 말에 제대로 답하지 않고 ‘자의적 사고’에 빠져 매력적 오답을 합리화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발문(묻는 말)을 보고 출제자의 의도에 맞는 정답을 능동적으로 도출하고, 선지 제작에 활용되는 매력적 오답들의 패턴을 숙지하여 함정을 피할 수 있도록 하세요.

- 매일 꾸준히 하는 것만으로 실력이 느는 것은 아닙니다. 매일 꾸준히 잘못 읽고 자기 멋대로 답하면 시험장에서는 득점할 수가 없습니다. 읽는 속도는 이전보다 빨라져서 실력이 상승하고 있다고 착각할 수 있지만 본질적으로 방법론을 알고 제대로 훈련하지 않으면 약간만 난도가 상승해도 무너질 수 있습니다. 바르게 훈련하시는 것이 핵심입니다.

※ 추천 강좌 : 이유 있는 비문학 쌩기초 > 이유 있는 비문학 필수 유형 > 독해 알고리즘 > 독해 플러스 > 백일기도 모의고사 > 화제의 모의고사

✔ 문학

- 중고등 교과서에 수록된 필수 문학 작품에 대해서는 ‘내신형 대응’이 필요합니다. ‘내신형 대응’이란, 작품의 특징을 미리 습득해 두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고전 시가는 고어 그대로 출제되니 현대어 해석을 미리 시도하여(자주 나오는 고어 등을 숙지) 시험장에서 읽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하셔야 합니다. 나아가 작품에 들어 있는 주제의식이나 표현상 특징 등을 도출하는 연습을 해두세요.

- 최근 출제율이 높아진 낯선 문학 지문들에 대해서는 ‘수능형 대응’이 필요합니다. ‘수능형 대응’이란 문학의 이론과 선지 개념어들에 대한 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낯선 작품을 시험장에서 만나더라도 주제를 도출하고 표현상 특징들을 바로 찾아낼 수 있도록 훈련하는 것입니다.

- 비문학은 선지에서 주로 자의적 해석이 일어난다면, 문학은 지문 독해 단계에서 이미 자의적 해석이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문에 제시된 작품을 보편적이고 객관적인 시선으로 분석하기 위한 알고리즘을 배우고, 시험에서 활용 가능하도록 문제풀이 경험치를 쌓으셔야 합니다.

※ 추천 강좌 : 이유 있는 문학 선지 개념어 > 문학 알고리즘(+낯선 문학 알고리즘) > 백일기도 모의고사 > 화제의 모의고사

✔ 문법

- 고교 시절 ‘언어와 매체’를 선택하지 않았다면, 모국어임에도 불구하고 국어 문법에 대해 기본기가 전혀 없을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문법 개념어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문법 개념어는 모두 한자어이므로, 그 뜻을 정확히 알고 도구 언어로 삼아 수업을 들으셔야 개념 간 관계를 헷갈리지 않고 이해해 나갈 수 있습니다.

- 원리 이론과 어문규정은 따로 학습하지 마시고 연계 학습해야 합니다. 이 두 가지를 따로 배우면 규정을 학습하실 때 무조건 암기할 수밖에 없어서 조항에 예시를 대응하여 푸는 문제는 풀지 못하는 상황이 올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음운론’에서 소리의 원리를 배우고 ‘표준발음법’에서 그 원리가 적용된 조항과 예시를 학습한 뒤, 예외적 단어는 시험에 필요한 수준으로 암기하는 방식으로 ‘소리’에 대한 학습을 진행하셔야 합니다.

- 문법규정은 ‘이해를 기반으로 한 암기’와 ‘암기를 기반으로 한 적용 이해’가 순차적으로 이루어지면서 단계별 점검으로 차곡차곡 진행하셔야 하는 영역입니다. 강사가 제공하는 빈칸 워크북이나 테스트 등을 적극 활용해 주세요.

※ 추천 강좌: 이유 있는 문법 개념어 쌩기초 > 이유 있는 문법 개념어 마인드맵 > 진입문 > 문법 알고리즘

✔ 어휘한자

- 부수부터 시작해서 기본 한자를 거쳐 기출 수준의 상용한자까지 순차적으로 익힐 수 있다면 좋겠지만, 이는 1년 안에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따라서 전략적으로 기출에 반복 출제된 한자어와 성어를 먼저 범위로 잡은 뒤 그 낱자들을 풀어 학습하고 그 범위가 완벽하다고 느끼셨을 때 출제 빈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범주로 점차 학습 범위를 늘려 나가셔야 합니다.

- 학습 대상으로 삼은 범위의 성어와 상용한자는 강사가 제공하는 다양한 도구를 활용하여 연상 기억을 통해 습득하고 주기적으로 회독하세요.

※ 추천 강좌: 부수맵 기초한자(유튜브) > 어휘한자 알고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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