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경기도 교육청 공무원시험 경쟁률 평균 8.6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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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경기도 교육청 공무원시험 경쟁률 평균 8.6대 1
  • 안혜성 기자
  • 승인 2022.05.09 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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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행정 9급 일반에 4991명 몰려…9대 1 기록
보건 9급 23.2대 1 최고 경쟁률…6월 18일 필기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올 경기도 교육청 공개경쟁임용시험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평균 8.6대 1의 경쟁을 치러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총 656명을 선발할 예정인 ‘2022년도 제2회 경기도 교육청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에 5627명이 출사표를 던진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른 평균 경쟁률은 8.6대 1이다.

각 분야별로는 먼저 선발인원이 가장 많고 지원자 대다수가 몰리는 △교육행정 9급 일반의 경우 556명 선발에 4991명이 몰리며 9대 1의 경쟁률을 형성했다. 장애인 구분모집은 50명 선발에 112명이 지원해 2.2대 1, 저소득층 구분모집은 14명 선발에 73명이 출원하며 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산 9급은 5명 선발에 64명이 지원하며 12.8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공업(일반기계) 9급은 1명 선발에 11명이 지원해 11대 1 △공업(일반전기) 9급은 4명 선발에 50명이 원서를 접수하며 12.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자료: 경기도 교육청
자료: 경기도 교육청

이번 시험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은 △보건 9급으로 9명 선발에 209명이 출원하며 23.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외에 △시설(일반토목) 9급 8.5대 1(4명 선발, 334명 출원) △시설(건축) 9급 5.7대 1(12명 선발, 68명 출원) △기록연구(기록관리) 연구사 15대 1(1명 선발, 15명 출원) 등으로 분포했다.

이번 경기도 교육청 제2회 공채의 필기시험은 오는 6월 18일 전국 동시에 실시되며 7월 22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이어 8월 20일 면접시험을 시행하고 9월 7일 최종합격자를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의 경기도 교육청의 각 분야별 필기시험 합격선은 ▲교육행정 9급 남부 일반 387.54점, 양성평등 남성 382.54점, 장애 244.96점, 저소득층 305.2점 ▲교육행정 9급 북부 일반 382.3점, 양성평등 남성 380.79점, 장애 272.88점, 저소득층 317.32점 등을 기록했다.

▲사서 9급은 370.18점, 양성평등 남성 367.75점이었으며 ▲전산 9급 415점 ▲일반기계 9급 350점 ▲일반전기 9급 360점 ▲보건 9급 435점 ▲식품위생 9급 465점, 양성평등 남성 450점 ▲일반토목 9급 275점 ▲건축 9급 320점 ▲기록관리 연구사 305점 등이었다.

교육행정직과 사서 직렬의 경우 선택과목에 대해 선택과목 간 난이도 차이로 인한 점수 편차를 해소하기 위해 조정(표준)점수를 적용했으나 올해부터 전문성 강화 등을 위해 고교 교과목이 폐지되고 모든 과목이 필수화됨에 따라 조정(표준)점수제는 폐지된다.

지난해 각 과목별 응시자들의 체감난도 평가를 살펴보면 영어에서 높은 체감난도가 형성됐으며 한국사는 상대적으로 평이했다는 반응이 많았다. 국어는 대체로 무난했으나 일부 까다로운 문제가 있었고 문법보다 독해의 비중이 커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올해부터 교육행정직의 필수과목이 된 행정법총론은 전반적으로 평이했고 실수를 유발하는 함정 문제가 일부 있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시험과목 개편 후 처음으로 치러지는 이번 교육청시험에서는 어떤 결과가 도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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