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대한민국 군무원 ‘5천727명’ 채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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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대한민국 군무원 ‘5천727명’ 채용한다
  • 이성진 기자
  • 승인 2022.04.15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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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6,490명보다 760명↓...공채 9급 4060명·7급 1197명
필기시험 7월 17일...원서접수 5월 6일~11일 기관별 실시
지난해 행정 등 여러 직렬에서 총14개 과목 공개...올핸?

[법률저널=이성진 기자] 국방부와 육·해·공군본부는 2022년 군무원 정규시험을 통해 공개경쟁채용 5,257명, 경력경쟁채용 470명, 총 5,727명을 신규 채용한다.

공채는 9급 4,060명, 7급 1,197명이며 경채는 9급 151명, 8급 139명, 7급 127명, 6급 20명, 5급 33명이다.

이같은 채용규모는 2021년 모집인원(6,490명) 대비 760여 명이 감소한 수치로 국방개혁2.0 추진에 따른 부대개편 소요, 함정·항공 등 신규 장비도입에 따른 정비인력 소요 및 상비병력 감축에 따른 현역 대체 소요가 반영된 것입니다.

국방부는 각 군 및 국방부 직할부대·기관 5급 이상 군무원 채용시험을 실시하고, 각 군은 6급 이하의 군무원 채용시험을 실시한다.
 

국방부
국방부

국방부는 특히 “올해부터 국방부에서 실시하던 직할부대·기관의 6급 이하 경력경쟁채용시험을 각 군에 위임해 시행한다”며 “공개경쟁채용시험은 예년과 동일하게 국방부에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채용을 위해, 채용기관들은 15일부터 「2022년 군무원 채용시험 시행계획」을 각 인터넷 누리집 등을 통해 공고하고 있다.
 

필기시험은 전국의 시험장에서 7월 16일 일제히 시행되며 이를 위한 원서접수는 5월 6일부터 시작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면접시험과 신원조사 등을 거쳐 최종합격자로 확정되며 오는 11월 1일 이후 임용될 예정이다.

국방부와 각 군은 “공정하고 엄정한 시험 관리를 통해 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기관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유능한 인재를 선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국방부와 육·해·공군본부는 2022년 군무원 정규시험을 통해 공개경쟁채용 5,257명, 경력경쟁채용 470명, 총 5,727명을 신규 채용한다. 이를 위한 필기시험은 7월 17일 실시된다. / 한 수험생이 군무원시험 고사장으로 들어서고 있다(법률저널자료사진).
국방부와 육·해·공군본부는 2022년 군무원 정규시험을 통해 공개경쟁채용 5,257명, 경력경쟁채용 470명, 총 5,727명을 신규 채용한다. 이를 위한 필기시험은 7월 17일 실시된다. / 한 수험생이 군무원시험 고사장으로 들어서고 있다(법률저널자료사진).

참고로 공채 필기시험 과목은 공채의 경우 행정 7급은 국어, 행정법, 행정학, 경제학이며 9급은 국어, 행정법, 행정학이다. 그 외 직렬별로 국어 및 전문과목들로 치러진다.

다만 공통과목인 영어 및 한국사는 각 영어능력검정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된다. 영어능력검정시험의 경우, 2019.01.01 이후 시행한 시험의 성적으로서 시험 시행기관의 정책에 따라 2021.01.01. 이후 유효기간이 만료 되었더라도 유효한 성적으로 인정한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2018.01.01 이후 실시한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점수가 유효한 성적으로 인정된다.

원서접수 이후 영어능력검정시험 및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점수가 변경된 경우, 수정입력기간(07.16.(토) 09:00~07.20.(수) 18:00)에 반드시 수정입력 해야 유효하게 인정된다.
 

국방부
국방부

국방부에 따르면 올해 주요 변경사항은 원서접수 시 PC환경은 모든 웹브라우저에서 접근 가능하다. 단, 모바일 환경 원서접수(결제)는 불가하다.

가산점 적용 대상도 확대됐다. 의사상자 등 여부와 가점비율은 보건복지부을 통해 본인이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한편, 국방부는 군무원 채용 필기시험 문제에 대해 수험생의 알권리를 고려해 2020년부터 법령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단계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2020년엔 행정직 9급 국어, 행정법, 행정학과 7급 국어, 행정법, 행정학, 경제학 문제와 가답을 공개했고 2021년에는 5·7·9급 행정, 사서, 군수, 수사, 전산 직렬로 확대, 총 14개 과목을 시험 직후 해당 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이에 따라 올해는 또 어느 과목이 추가 공개될지 주목된다. 지난해 8월 국방부 한 채용담당자는 본지 취지에 “2023년까지 단계적으로 시험과목 공개를 확대해 나가되 다만, 군사정보학 등 군기밀을 요하는 특정과목의 공개여부는 그 때 가봐야 알 수 있는 사안”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 문제를 공개하는 과목의 경우에도 문제지 소지를 금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시험관리의 일관성 및 응시 직렬별 수험생 간의 형평성을 고려하여 공개 과목에 대해서도 문제지 소지를 금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금년도 채용과 관련한 기관별 누리집은
국방부(https://recruit.mnd.go.kr:470/recruit.do),
육군(https://www.goarmy.mil.kr:447/official/content.jsp),
해군(https://www.navy.mil.kr/Recruit/indexMain.html),
공군(https://go.airforce.mil.kr:448/mbshome/mbs/irms/index.do)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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