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을 꿈꾸는 젊은이들에게 던지는 ‘공무원을 위한 변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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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을 꿈꾸는 젊은이들에게 던지는 ‘공무원을 위한 변론’
  • 법률저널
  • 승인 2006.09.11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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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최고의 석학이 펼치는 공직에 대한 변론




취업난으로 공무원이 되고자하는 젊은이들은 넘쳐나는 현실에서 무책임과 무소신, 비도덕적 행위 등으로 하루가 멀다하고 터지는 공무원들의 비리. 공무원에 대한 국민들의 시선이 좋을 리 없다.


 


공무원시험에 대한 인기와 무관하게 사람들 사이에서 공무원은 민간 기업 직원들에 비해 무사안일하며 비능률적이라는 비판적인 평판 또한 만만치 않은 것이 사실이다. 공무원에 관한 사람들 사이의 이러한 부정적인 시각을 과학적인 데이터를 가지고 반박하는 공무원에 대한 옹호론‘공무원을 위한 변론(The Case for Bureaucracy)’이 출간되어 화제다.


 


행정학계의 세계적인 석학, 찰스 굿셀(Charles T. Goodsell) 교수가 쓴 ‘공무원을 위한 변론’은 어디까지나 미국의 정부 행정기관에 대한 변론이다. 그러나 우리의 행정학과 행정 현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문제들을 새롭게 반추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데에도 전혀 어색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독자들은 이 책에서 우리나라 행정학과 정부 행정 현장에서의 문제를 근원적으로 새롭게 이해하고, 대안을 모색할 수 있다.


이 책의 논지는 사람들이 공직에 대해 갖고 있는 부정적인 평판과 공직 제도가 실제로 낸 기록 사이에는 넓은 괴리가 있다는 것이다. 공공행정에 대한 몰이해에서 비롯된 사람들의 깊은 불신을 각종 과학적인 데이터로 반증함으로써 오늘도 정부 각 부처에서 하루하루 열심히 일하면서도 자신이 얼마나 가치 있는 일을 하는지 미쳐 의식하지 못하는 다수 공직자에게 자신의 일에 대한 긍지를 심어준다. 또 안전적이라는 믿음 하나로 공직에 도전하려는 젊은이들에게는 공직에 지원해야 하는 보다 타당한 이유를 제시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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