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681명 지원…평균 4.1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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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681명 지원…평균 4.1대 1
  • 이상연 기자
  • 승인 2022.02.04 1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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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직 100명 선발에 476명 지원…4.8대 1
기술직 65명 선발에 205명 지원… 3.2대 1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2022년도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의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0일 원서접수 취소 마감한 결과, 최종 접수 인원은 681명이었다. 이는 지난해보다 41명이 늘어난 수치다. 올해 선발인원이 지난해보다 5명 는 165명으로 평균 경쟁률은 4.1대 1을 기록해 지난해(4:1)보다 소폭 상승했다.

모집 단위별로 보면 행정직은 100명 선발에 476명이 지원해 4.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지난해(4.6:1)보다 소폭 올랐다. 행정직 선발인원은 지난해와 같다.

기술직은 65명 선발에 205명이 지원해 평균 3.2대 1로 지난해(3:1)보다 경쟁률이 소폭 높아졌다. 기술직군은 올해부터 직렬(직류)별로 선발하며 관련 학과 계열을 전공해야 지원할 수 있다.

기술직군의 직렬별 지원자 현황을 보면 일반환경이 8명 모집에 42명이 지원해 5.3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이어 일반기계가 7명 선발에 34명이 지원해 4.9대 1, 보건이 4명 모집에 17명이 지원해 4.3대 1, 일반농업이 1명 모집에 4명이 지원해 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하지만 방재안전은 3명 모집에 4명이 지원해 1.3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낮았으며 일반토목도 10명 모집에 18명이 지원해 1.8대 1로 저조했다.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인원은 매년 느는 추세다. 지난해까지 1560명이 채용되었으며 연도별 채용인원을 보면 △2005∼2013년 550명 △2014년 100명 △2015년 105명 △2016년 110명 △2017년 120명 △2018년 130명 △2019년 140명 △2020년 145명 △2021년 160명 △2022년 165명 등으로 늘어나고 있다.

자료: 인사혁신처
자료: 인사혁신처

올해부터 기술 분야는 직렬별 선발한다. 전문성이 요구되는 기술분야의 특성에 따라 부처수요 및 전공과의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기술직군의 경우 추천학과 기준을 선발직렬에 따라 3개 계열로 구체화하고 직류별 자격증 가점제도 도입된다.

지역인재 수습직원 선발시험은 각종 대학의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학교장 추천, 필기시험,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합격할 때 1년간 부처 수습근무 후 임용여부 심사를 통해 7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2022년부터 동일인을 최대 2회까지 추천할 수 있도록 한다. 현재는 공정한 응시기회 부여를 이유로 동일인에 대한 재추천을 금지하고 있다. 2022년 선발시험부터 추천 횟수가 확대됨에 따라 이미 추천을 받은 적이 있는 사람이라도 다시 추천을 받을 수 있게 되며 이 경우 과거에 추천을 받은 기록이 합산된다.

대학별 추천 가능 인원은 2022년도 입학정원을 기준으로 추천하되 추천 가능 인원을 초과할 수 없다. 입학정원이 1∼500명은 6명, 501∼1000명은 7명, 1001∼2000명은 8명, 2001∼3000명은 9명, 3001명 이상은 10명을 추천할 수 있다.

응시표 출력은 오는 16일부터 가능하며 필기시험은 5급 공채 1차시험과 같이 2월 26일 치러진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3월 18일 발표된다. 이어 4월 27일 서류전형 합격자가 발표되며 5월 13일부터 14일까지 면접시험을 거쳐 5월 27일 최종합격자를 공개할 예정이다.

자료: 인사혁신처
자료: 인사혁신처

필기시험의 시험과목은 5급 이상 공채시험의 제1차 필수과목인 헌법과 PSAT(언어논리, 자료해석, 상황판단영역)으로 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헌법 과목 점수 60점 이상 득점한 사람 중 나머지 과목(PSAT:언어논리, 자료해석, 상황판단영역) 성적순으로 결정한다.

각 과목(PSAT:언어논리, 자료해석, 상황판단영역) 만점의 40% 이상 득점한 사람 중 선발예정인원의 150%의 범위에서 지역별 균형합격, 기술직군 자격증 요건을 고려해 시험성적 및 면접시험 응시자 수 등을 고려하여 고득점자순으로 합격자를 결정합니다.

선발예정인원을 초과하여 동점자가 있을 때는 그 동점자를 모두 합격자로 합니다. 이 경우 동점자의 계산은 소수점 이하 둘째 자리까지로 한다.

서류전형은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해 제출된 서류를 통해 추천 자격요건의 적합 여부를 서면으로 심사하여 적격 또는 부적격 여부를 결정한다.

면접시험은 직무수행에 필요한 능력과 적격성을 검증하기 위해 △공무원으로서의 정신자세 △전문지식과 그 응용능력 △의사표현의 정확성과 논리성 △예의‧품행 및 성실성 △창의력‧의지력 및 발전 가능성 등 5개 평정요소에 대해 각각 상‧중‧하로 평정하여 불합격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 자 중 평정 성적이 우수한 자 순으로 합격자를 결정한다.

한편, 2022년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지역인재 7습 수습직원 선발시험 제1차시험을 3주 앞둔 2월 5일 법률저널 제8회 PSAT이 서울 등 전국 5개 지구 10개 고사장과 각 대학 고시반, 온라은 등에서 일제히 시작된다.

이번 제8회 PSAT은 본시험을 3주 앞둔 시험으로, 본시험을 방불케 하는 실전연습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제8회는 2500여 명의 수험생이 참여해 모집단이 가장 커 객관적으로 자신의 위치를 알 수 있을 뿐 아니라 실전 분위기를 경험하면서 문제 풀이의 전략을 계획하고, 멘탈 관리를 위한 나름의 방법을 모색할 수 있다.

PSAT은 실전연습이 중요한 시험이라는 평가다. 실전과 최대한 유사한 환경을 조성해서 하는 모의고사인 만큼 실전 감각을 익힘과 동시에 실전에서 덜 긴장할 방법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성적 역시, 개인마다 편차는 있겠지만 자신의 위치가 어느 정도에 있는지 가늠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수단이다. 특히 법률저널 PSAT은 기출보다 다소 어려우므로 실전에서 ‘불시험’을 만나더라도 덜 당혹할 수 있고 대처 능력을 높일 수 있다.

또한 매주 모의고사를 통해 실전 감각을 유지할 수 있고, 실전 고사장에서도 크게 긴장하지 않고 시험을 치를 수 있다. 모집단이 가장 많고 실제 고사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치르는 법률저널 모의고사를 선택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PSAT 전국모의고사는 또 어느 과목이 상대적으로 부족한지 파악하는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PSAT은 응시 당일 컨디션이 점수를 크게 좌우할 수 있는 시험이어서 실전 감각을 유지할 수 있는 전모가 도움이 된다.

이 외에도 실전 분위기를 경험하면서 문제풀이 전략을 테스트하고, 새로운 문제를 통하여 틀린 문제를 피드백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점에서 역시 중요하다.

이번 제8회는 가장 많은 수험생이 몰리는 회차인 만큼 문제의 퀄리티에 역점을 뒀다. 대표 검수를 맡은 강사들이 문제의 완성도에 심혈을 쏟았기 때문에 응시자들에게 매우 만족스러운 PSAT이 될 전망이다.

지방의 고사장도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대전의 월평중 시험장은 애초 시험실 대관보다 추가로 확보해 대전 수험생들의 응시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부산, 대구, 광주의 고사장도 가장 많은 수험생이 응시할 예정이다.

각 시험장의 고사실 안내 문자는 4일 오후 5시경 발송할 예정이다. 해설 강의는 시험 종료 후 저녁 7시부터 법률저널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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