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광주·전북 교육청 등 선발 일정 마무리 지어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올 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발표가 이어지고 있다.
2일 충청북도, 광주광역시, 전라북도 교육청 등이 최종합격자를 발표하며 선발 일정을 마무리 지었다.
먼저 충청북도에서는 118명의 합격자가 배출된 가운데 가장 선발 인원이 많고 인기도 높은 △교육행정직(일반)에서 36명이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 △교육행정직(장애) 3명 △교육행정직(저소득) 2명 △전산(일반) 14명 △사서 4명 △보건 3명 △식품위생 3명 △일반기계 2명 △건축 1명 △축산 2명 △일반기계(특성화고) 2명이 합격했다.
△건축(특성화고)에서는 3명이 최종합격했으며 △축산(특성화고) 1명 △조리(일반) 7명 △시설관리(일반) 29명 △시설관리(보훈청추천) 1명 △운전(일반) 4명 △운전(보훈청 추천) 1명 등이 최종합격했다.
광주광역시의 최종합격자 현황을 살펴보면 공개채용을 통해 △교육행정(일반) 10명(양성평등 추가합격 2명 포함) △교육행정(장애) 1명 △교육행정(저소득) 1명 △전산 1명 △사서 4명 △건축 1명 △일반기계 2명을 선발했다. 경력채용을 통해 배출된 합격자는 △건축(고졸) 1명 △일반기계(고졸) 1명 △일반기계 1명 등이다.
전라북도는 △교육행정(일반) 223명 △교육행정(장애) 5명 △교육행정(저소득) 5명 △전산 1명 △사서 7명 △건축 4명 △건축(고졸) 3명 △운전(일반) 10명 △운전(보훈청) 1명 등을 최종합격자로 결정했다.
최종합격자들은 각 지역별 일정에 따라 임용후보자 등록을 마쳐야 한다. 충북은 오는 6일 충청북도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신규 임용후보자 등록을 진행한다. 각 직렬별로 등록 시간이 상이하고 등록을 하지 않는 경우 공무원으로 임용될 의사가 없는 것으로 간주되므로 시간과 등록 장소 등 확인에 유의해야 한다.
광주는 23일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 보람과 시청각실에서 임용후보자 등록을 시행한다. 임용후보자 등록원서와 기본증명서, 주민등록초본, 최종학력 증명서, 공무원채용 신체검사서 등 제출서류를 연번순으로 정리해 신규 지방공무원 공직적응 기본과정 교육 시 제출하면 된다.
전북은 9일부터 11일까지 전라북도교육청 8층 회의실에서 임용후보자 등록을 실시한다.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응시번호별로 일자와 시간을 정해 등록을 받을 예정이므로 해당되는 일정에 맞춰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등록에 이어 26일부터 9월 17일까지 2기로 나눠 신규임용 예정자 교육이 전북교육연수원에서 진행된다. 1기는 26일부터 9월 3일까지, 2기는 9월 9일부터 17일까지 각각 7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1기는 교육행정직 1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2기는 교육행정직, 전산, 사서, 시설, 운전직 129명에 대해 교육이 이뤄진다.
교육행정과 시설 직렬의 경우 실무수습도 실시된다. 교육행정직렬은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1개월간, 시설 직렬은 3개월간 전북교육청 소속 학교 등 교육기관에서 실무수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