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고시 2차 각 직렬별로 시험 치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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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고시 2차 각 직렬별로 시험 치러져
  • 법률저널
  • 승인 2006.09.0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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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성 요하는 문제 실수 없어야

 

제50회 행정고시 기술직 2차 시험이 지난 8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고려대학교 우당교양관에서 진행되었다.
전기직 120명, 토목직 84명 전산직 81명, 기계직 80명, 화공직 79명 등 행시 기술직 1차 합격자 666명을 대상으로 치러진 행정고시 기술직 2차 시험은 직렬별로 전기자기학, 응용역학, 기계공작법, 자료구조론 등으로 첫 교시를 시작했다. 
시험 과목이 유사한 전기직과 통신기술직 수험생들은 전반적으로 무난한 출제였지만 계산기를 사용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다고 전했다. 전기자기학이나 자동제어 과목은 무난했지만 계산 문제에서 실수가 점수 차를 벌릴 것으로 보인다. 회로이론은 시간 배분이 중요했다는 반응이다. 기계직 수험생들은 열역학 등 선택과목이 편차가 심했다며 과목 간 편차 조정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목직 시험을 치른 한 수험생은 문제가 어려워 2차 시험의 벽을 다시금 실감했다고 이번 시험을 평가했다.  
기술직 시험이 행정직 시험과 달리 설명을 요하기보다는 전반적으로 정확한 수치를 요구하는 문제들이 많아 사소한 실수를 하지 않는 게 당락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행정고시 기술직 시험 2차 시험 합격자는 행정직 합격자와 함께 11월 17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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