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국가직 7급 공채 지원자 늘까? 줄까?
상태바
올 국가직 7급 공채 지원자 늘까? 줄까?
  • 이상연 기자
  • 승인 2021.04.26 23: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급 공채와 7급 지방직 중복 응시가 변수

5월 15일 제1회 7급 PSAT 전국모의고사 시행
제1회 PSAT 현장 응시자에 ‘PSAT 정석’ 증정
얼리버드 이벤트 30일 마감…신청 서둘러야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오는 7월 10일 시행될 예정인 2021년도 국가직 7급 공채시험에 얼마나 지원자가 몰릴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동안 국가직 7급과 지방직 7급은 시험과목이 같아 중복 응시자가 많았지만, 올해부터 국가직 7급 1차 필기시험 과목이 PSAT으로 대체되면서 중복 응시가 현실적으로 어려워지면서 지원자가 증가할 것인지, 아니면 감소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여기에 5급 공채 수험생들도 국가직 7급 공채에 얼마나 뛰어들지 또 하나의 변수다. 다만 7급 공채 2차 필기시험 과목이 전문과목이라 5급 공채 수험생들의 응시는 제한적이라는 분석이다.

2020년도 국가직 7급 공채시험은 755명 선발에 총 3만4703명이 지원해 평균 4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분야별로는 행정직군 562명 모집에 2만9826명이 지원해 평균 53.1대 1, 기술직군은 193명 모집에 4877명이 지원해 평균 25.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모집단위는 행정직군에서 행정(인사조직)으로 3명 모집에 1929명이 지원해 64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기술직군에서는 농업(일반농업)이 9명 모집에 546명이 지원해 60.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지방직 7급 공채 필기시험에는 565명 선발에 3만9297명이 지원해 평균 69.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 중 행정직군은 422명 모집 3만5474명이 지원해 평균 84.1대 1, 기술직은 143명 선발에 3923명이 지원해 평균 27.4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나타냈다.

올해 국가직 7급은 780명 선발할 예정이다. 이중 행정직군 524명, 기술직군 211명, 외무영사직 45명 등이다. 행정직군은 지난해(562명)보다 38명이 감소한 반면 기술직군은 211명으로 지난해(193명)보다 18명이 증가했다. 외무영사직은 40명에서 45명으로 늘었다.

5월 24일부터 원서접수에 들어가면서 과연 지원자 증감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선 5급 공채 수험생들의 7급 응시 여부다. 2차 시험과목은 다르지만, 1차 과목은 PSAT으로 같아지면서 5급 공채 수험생들이 7급으로 얼마나 하향 지원하느냐에 따라 7급 지원자 증감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5급 공채 수험생의 경우 7급 공채 지원은 하나의 ‘보험용’으로 응시할 수 있다. 실제 설문조사에서는 5급 공채 수험생들의 상당수가 7급에도 도전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법률저널이 올해 ‘가채점 및 합격예측시스템’ 참여자를 대상으로 ‘7급 공채 응시 여부’를 묻는 설문조사를 했다.

전체 응답자 총 2272명 중 ‘응시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응시자는 36.6%에 달했다. 예상보다 많은 수험생이 7급에도 도전 의사를 밝힌 셈이다. ‘모르겠다’고 답한 비율도 21.5%에 달해 상황에 따라 더 많은 수험생이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반해 ‘없다’고 밝힌 응답자는 42%였다.

직군별로 보면 행정직군에서는 응답자의 36.5%가 7급에 도전할 의사가 ‘있다’고 말했다. ‘모르겠다’는 22.2%, ‘없다’는 41.3%로 각각 나타났다. 행정직군 가운데서도 응시자가 가장 많은 일반행정직의 경우 ‘있다’가 38.8%로 전체 평균보다는 2.2%포인트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없다’ 38%, ‘모름’ 23.3% 등으로 나타났다. 재경직에서는 ‘있다’가 26.5%로 일반행정보다 낮았다. 반면 ‘없다’는 51.8%에 달했으며 ‘모름’은 21.8%로 조사됐다.

기술직군의 응답자는 37.1%가 ‘있다’고 답해 행정직군보다 더 높았다. ‘없다’는 응답도 45.2%로 행정직군보다 더 많았다. 반면 ‘모름’은 17.7%로 행정직군보다 낮았다.

외교관후보자는 ‘있다’고 밝힌 응답자는 25.6%에 그쳐 다른 직군보다 상대적으로 적었다. 반면 ‘없다’는 53.6%에 달했으며 ‘모름’은 20.8%였다.

이 같은 설문조사 결과로 보면 5급 공채 수험생 1만2000여 명 중 30% 정도인 3600여 명이 7급에 도전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처럼 5급 공채 수험생들이 7급 응시는 지원자 증가에 영향을 주지만, 지방직 7급 수험생들이 지원자 증감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가늠하기 어렵다.

지난해까지는 국가직 7급과 지방직 7급의 수험생들은 대부분 중첩돼 있었다. 시험 과목이 같았으므로 국가직과 지방직은 상호 보완의 관계에 있는 보완재와 같았다. 실제 두 시험 모두 지원자 수도 4만 명 내외로 비슷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국가직 7급에 PSAT이 도입되면서 시험과목이 완전히 달라졌다. 기존의 4만 명에 이르는 수험생들이 얼마나 중복되고, 어느 쪽으로 기우느냐에 따라 지원자 증감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국가직과 지방직 양 시험을 모두 준비하기에는 부담되므로 어느 한쪽을 포기하고 지원하고자 하는 시험에 ‘올인’해야 하는 상황이다.

따라서 올해 국가직이나 지방직 모두 지원자를 가늠하기 쉽지 않다. 통상적으로 시험제도가 변경될 경우 지원자가 많이 감소하는 경향을 띠지만, 5급 공채 지원자 규모, 지방직 수험생의 규모 등에 따라 지원자 변동이 클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올해 7급 공채 원서접수는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며 제1차시험은 7월 10일 시행할 예정이다. 1차 합격자는 8월 18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법률저널이 국가직 7급 공채와 민간경력 채용시험 5급과 7급, 대통령경호처 7급 공채를 대비한 PSAT 전국모의고사를 시행한다.

특히 올해부터 7급 국가직 공무원 시험에 PSAT이 전격 도입됨에 따라 7급 PSAT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객관적인 준거로 삼을 수 있는 ‘바로미터’가 필요한 시점이다.

법률저널 PSAT은 오랜 역사와 매년 5급 공채 PSAT 전국모의고사로 수험생이나 합격생들로부터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무엇보다 법률저널 PSAT은 본시험에서 큰 도움이 된다는 점과 실제 시험장에서 실전 연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절대다수의 합격생들로부터 추천을 받고 있다.

5급 공채 응시생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에서 ‘이번 시험을 통해 실제 시험에 도움이 된 가장 적합한 PSAT 전국모의고사’를 묻는 말에 응답자의 절대다수가 ‘법률저널 PSAT’을 꼽았다.

5급 공채(행정, 기술) 응답자 2272명 중 60.3%(1370명)가 ‘법률저널 PSAT’을 실전에 가장 적합한 모의고사로 꼽았다. 이 가운데 행정직은 54.9%, 기술직은 64.9%를 각각 기록했다. 외교관후보자 응시자는 48.3%로 나타났으며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응시생은 63.5%로 가장 높았다.

법률저널 PSAT이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는 가운데 5급 공채에서 A학원은 19%, B학원 8.2%, C학원 4.1%, D학원 5.8%, E학원 5.4%, F학원 1.1%로 극히 미미했다. 외교관후보자 응시생 가운데서는 A학원 21.9%, B학원 13.1%, C학원 3.1%, D학원 6.8%, E학원 6%, F학원 0.6% 순으로 조사됐다.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는 A학원 18.3%, B학원 4.8%, C학원 0.0%, D학원 3.2%, E학원 10.3%, F학원 0.0%로 나타났다.

이러한 오리지널 PSAT의 노하우로 7급 PSAT에서도 여타 모의고사와는 차별화된 전국모의고사를 시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객관적인 자신의 위치 파악뿐 아니라 실전에 가장 적합한 PSAT으로 실제 시험장 적응과 실전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

국가직 7급 공채와 민간경력 채용시험 5급과 7급, 대통령경호처 7급 공채 대비 법률저널 7급 PSAT 전국모의고사는 오는 5월 15일 첫 테이프를 끊는다. 이어 본시험 1주일 전인 7월 3일 마지막으로 총 7차례에 걸쳐 온‧오프에서 동시에 시행한다.

‘법률저널 7급 PSAT 전국모의고사’가 지난 26일 접수에 들어가면서 오픈 기념 다양한 얼리버드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우선 신청자(결제 완료) 전원에게 PSAT 기본을 쌓을 수 있는 ‘PSAT 정석 기초강좌’(정가 50,000원) 동영상 강의를 무료로 제공한다.

두 번째 이벤트는 5월 15일 시행하는 제1회 PSAT 전국모의고사 현장 응시자에게는 추가로 ‘PSAT 정석’의 책(비매품)을 제공한다. PSAT 정석’ 책은 신청자 중에서도 현장에 응시한 수험생들에게만 제공하므로 온라인 신청자나 현장을 신청했더라도 결시자는 받을 수 없다는 점 유의해야 한다.

이에 따라 첫 시험인 제1회 응시자는 ‘PSAT 정석 기초강좌’뿐 아니라 ‘PSAT 정석’ 책까지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세 번째 이벤트는 7세트 신청자에게 3권의 묶음 책(비매품)을 추가로 증정한다. A묶음의 책은 ‘7급 PSAT 유형별 입문서(언어/자료/상황 3권)’, B묶음은 ‘7급 PSAT 약점공략(언어/자료/상황)’으로 구성돼 있다. 7세트 신청자는 A묶음과 B묶음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책은 신청자의 주소로 배송된다.

마지막 이벤트는 4월 30일 18시까지 신청, 결제자에게 응시료를 대폭 할인한다. 이 기간에 신청, 결제할 경우 회당 응시료는 35,000원에서 30,000원으로 17% 할인된다.

얼리버드 이벤트 기간(4월 30일 18시)에 한 회만 응시하더라도 ‘PSAT 정석 기초강좌’(정가 50,000원)를 받을 수 있으며, 여기에 1회(5월 15일) 때 현장에 응시할 경우 ‘PSAT 정석’(비매품)의 책까지 받을 수 있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온라인 응시자도 ‘문제책과 해설, OMR 답안지’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신청자가 문제 발송을 신청할 경우 사전에 문제와 해설, OMR 답안지를 원하는 장소로 택배 발송해 준다.

7급 PSAT 전국모의고사 일정과 자세한 내용은 접수 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신청은 법률저널 홈페이지에 ‘2021 7급‧민경채‧경호처 대비 PSAT 전국모의고사’ 배너를 클릭해 절차에 따라 진행하면 된다.

xxx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전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기사를 후원하시겠습니까? 법률저널과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기사 후원은 무통장 입금으로도 가능합니다”
농협 / 355-0064-0023-33 / (주)법률저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공고&채용속보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