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행정 9급 16.36대 1…최고 치위생사 9급 34대 1 경쟁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오는 6월 5일 필기시험이 치러지는 제1회 대전시 공무원시험에 합격하려면 평균 12.27대 1의 경쟁을 뚫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전시는 9일 ‘2021년 제1회 지방공무원 공개(경력)경쟁 임용시험’ 원서접수를 진행한 결과를 공개했다. 19개 직렬 25개 직류에서 총 560명을 선발할 예정인 이번 시험에는 6869명이 출원했다.
가장 선발인원이 절반 이상의 지원자가 몰리는 △일반행정 9급 일반모집의 경우 213명 선발에 3484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을 웃도는 16.36대 1의 경쟁률을 형성했다. 장애 구분모집은 22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92명이 지원하며 4.18대 1, 11명을 선발하는 저소득층 구분모집은 90명이 지원해 8.1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세무직(지방세) 9급의 선발인원은 19명이며 313명이 지원해 18.41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전산 9급은 9명 선발에 170명이 출원해 18.8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회복지 9급 일반모집은 61명 선발에 496명이 지원했으며 이에 따른 경쟁률은 8.13대 1이다. 장애 구분모집은 3명 선발에 21명이 지원해 7대 1, 저소득층 구분모집은 6명 선발에 13명이 출원하며 2.17대 1의 경쟁률 분포를 보였다.
△사서 9급은 9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76명이 지원해 8.4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고 △일반기계 9급은 15명 선발에 131명이 지원해 8.73대 1 △일반전기 9급은 9명 선발에 108명이 원서를 접수하며 12대 1 △일반화공 9급은 4명 선발에 58명이 출원해 14.5대 1의 경쟁이 치러질 예정이다.
△일반농업 9급은 4명 선발에 80명이 지원해 20대 1 △축산 9급은 1명 선발에 13명이 출원하며 13대 1 △산림자원 9급은 7명 선발에 62명이 원서를 접수해 8.8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보건 9급은 22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이에 316명이 지원해 14.36대 1의 경쟁률을 형성했고 △식품위생 9급은 1명 선발에 29명이 지원해 29대 1 △간호 8급은 32명 선발에 364명이 출원해 11.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환경 9급의 경쟁률은 8.5대 1이다. 18명 선발에 153명이 지원한 결과다. △일반토목 9급은 33명 선발에 193명이 지원해 5.85대 1 △건축 9급은 31명 선발에 201명이 출원하며 6.48대 1 △지적 9급은 5명 선발에 46명이 지원해 9.2대 1 △방재안전 9급은 3명 선발에 30명이 지원해 10대 1의 경쟁률을 형성했다.
△7명을 선발할 예정인 통신기술 9급에는 65명이 지원해 9.29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수의 7급은 7명 선발에 65명이 원서를 접수해 2.4대 1 △운전 9급은 5명 선발에 104명이 지원하며 20.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선박항해 9급은 1명을 선발하며 9명이 지원해 9대 1 △선박기관 9급 역시 1명 선발에 2명이 지원해 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번 시험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분야는 △치위생사 9급으로 1명 선발에 34명이 지원하며 34대 1의 경쟁률을 형성했다. △임상병리사 9급의 경쟁률도 30.5대 1로 매우 높았다. 임상병리사는 2명 선발에 61명이 지원했다. △물리치료사 9급은 1명 선발에 29명이 지원해 29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방사선사 9급도 1명을 선발하며 14명이 지원해 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편 이번 대전시 제1회 공무원 임용시험은 6월 5일 필기시험을 치르고 7월 2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이어 7월 29일부터 8월 3일까지 면접시험을 시행하고 8월 27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