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샘재단, 청년변호사 공익활동 우수프로젝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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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샘재단, 청년변호사 공익활동 우수프로젝트 선정
  • 안혜성 기자
  • 승인 2020.12.1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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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벤처법제·아동 간 성폭력 대처방안 연구 등 지원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법조공익재단법인 사랑샘(이사장 오윤덕)은 제8회 청년변호사 비영리 공익활동 우수 프로젝트 공모 선정작을 발표했다.

사랑샘재단은 사회로부터 소외된 이웃들이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지키며 인간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청년변호사들의 공익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변호사 비영리 공익활동 우수 프로젝트 공모’를 이어오고 있다.

사랑샘재단은 “우리 법조인 모두가 마땅히 나누어 짊어졌어야 할 공동선을 위해 일선에서 그 무거운 짐을 기꺼이 짊어지고자 계획을 하거나 짊어져 온 청년공익활동변호사들의 비영리 공익활동 중 모본이 되는 활동을 선정해 사랑샘의 봉사정신에 동참해 모여진 소중한 성금을 나눠 지원해 오고 있다”고 공모의 취지를 설명했다.

법조공익재단법인 사랑샘은 제8회 청년변호사 비영리 공익활동 우수 프로젝트 공모 선정작을 발표했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29일 개최된 제4회 청년변호사상 시상 및 제7회 비영리공익 우수 프로젝트 활동지원금 전달식.
법조공익재단법인 사랑샘은 제8회 청년변호사 비영리 공익활동 우수 프로젝트 공모 선정작을 발표했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29일 개최된 제4회 청년변호사상 시상 및 제7회 비영리공익 우수 프로젝트 활동지원금 전달식.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는 지난 10월 5일부터 11월 23일까지 접수를 받아 비영리 공익활동을 계획하거나 하고 있는 청년변호사 또는 소속 단체의 신뢰성과 해당 변호사 또는 소속 단체의 공익활동 기여도, 사업내용의 공익성 및 지속가능성, 사회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이근옥 변호사(사단법인 선)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셜벤처법제 연구’와 정미영 변호사(도담도담)의 ‘13세 미만 아동 간 성폭력 발생 시 예방 및 대처 방안에 대한 연구’, 서정원 변호사(사단법인 옳음)의 ‘청소년 진로지도 멘토링 및 취약계층 가정 법률상담 공익활동’ 등 3개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된 사업에는 총액 1천만 원을 활동별로 200만원 내외에서 지원한다. 재단은 당초 이달 11일 지원금 전달식 및 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된 청년변호사들과 재단 임원진 및 법조원로들이 함께 하는 격려의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행사를 취소하고 온라인을 통해 지원금을 전달했다.

사랑샘재단은 “이번 지원 사업이 청년변호사들이 공익활동에 관한 고귀한 포부를 격려하고 그 동안의 노고를 위로함으로써 나아가 소외된 이웃들의 권익보호 및 공동선의 증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는 새로운 용기를 얻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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