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명 선발에 1224명 출원…제4회 평균 18.8대 1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올 전라남도 지방직 7급 공무원시험 일반행정직 경쟁률은 39.5대 1로 집계됐다.
오는 10월 17일 필기시험이 예정돼 있는 2020년 전라남도 제4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공개경쟁채용으로 선발이 진행되는 7급 일반행정직에 1224명이 출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은 7급 일반행정직 31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이에 따른 경쟁률은 39.5대 1로 같은 날 필기시험이 예정돼 있는 전 직류 중에서도 가장 경쟁률이 높다.
제4회 임용시험에서 전남은 23개 직류에서 111명을 선발하며 총 2088명이 원서를 접수해 평균 경쟁률은 18.8대 1을 기록했다.
이 중 일반행정직과 같이 공채로 선발이 이뤄지는 법무행정직은 2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54명이 출원해 27대 1의 경쟁이 전망된다. 농촌지도사도 공채로 16명을 선발한다. 농촌지도사 지원자는 169명으로 10.6대 1의 경쟁률을 형성했다.
이 외에 경력경쟁채용으로 선발하는 직렬들의 지원 현황 및 경쟁률을 살펴보면 9급 공업 직렬 중 일반기계(무대기계)는 1명 선발에 2명이 지원해 2대 1, 일반기계(무대음향)은 4명 선발에 3명이 지원하며 0.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기계(에너지관리) 직류에는 4명 선발에 5명이 지원해 1.3대 1, 일반기계(고졸)에는 7명 선바렝 34명이 출원해 4.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일반전기(무대조명)은 3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4명이 지원해 1.3대 1, 일반전기(고졸)은 2명 선발에 34명이 지원해 17대 1의 경쟁이 예상된다.
농업 9급 직류 일반농업(고졸)은 3명 선발에 23명에 지원해 17대 1, 수산 9급 직률 일반수산(고졸)은 4명 선발에 25명이 출원해 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보건 9급 보건(고졸) 직류는 1명 선발에 5명이 지원해 5대 1, 토목 9급 일반토목(고졸)은 1명 선발에 7명이 지원해 7대 1, 건축 9급 건축(고졸)은 1명 선바렝 17명이 원서를 접수하며 1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농업연구사 직렬 중 작물 직류는 2명 선발에 61명이 지원한 결과 일반행정직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30.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농업환경은 2명 선발에 9명이 지원해 4.5대 1의 경쟁률을 형성했다.
작물보호는 1명 선발에 14명이 지원해 14대 1, 원예는 2명 선발에 29명이 지원해 14.5대 1, 축산은 1명 선발에 15명이 원서를 접수해 1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경채로 선발하는 농촌지도사 직렬의 농업 직류에는 17명 선발에 261명이 출원해 15.4대 1, 원예는 4명 선발에 46명이 지원하며 11.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각 1명을 선발하는 축산과 농업기계에는 각각 24명, 23명이 지원했으며 이에 따른 경쟁률은 24대 1, 23대 1이다.
한편 이번 제4회 임용시험 필기시험의 결과는 오는 11월 3일 공개된다. 이어 11월 17일 면접시험이 치러지며 최종합격자는 11월 24일 발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