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공안직 55.8%, 기계직 51.2%

 지난 11일 실시된 2006년도 국가직 7급시험의 응시율은 55.1%로 지난해 대비 14% 증가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중앙인사위원회가 18일 오후 공개한 7급 공채 필기시험 응시현황을 보면 72,193명의 출원자 중 39,743명만이 필기시험에 응시, 55.1%의 응시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005년의 경우 78,412명의 출원자 중 32,221명이 시험에 참여, 41.1%의 응시율을 보인 바 있다.

행정, 공안직의 경우 출원자 60,423명 중 33,711명이 시험에 응시해 55.8%의 응시율을 보였으며, 기계직은 11,770명 중 6,032명이 응시 51.2%의 응시율을 보였다. 행정직 전국은 55.9%, 행정직(노동부) 61.3%, 세무직 일반 56.7%, 교정 48.4%, 검찰사무직 51.7%, 교육행정직 44.7%를 보였으며, 지역별 구분모집 중 정통부 일반은 1,305명 중 693명이 시험에 응시 53,1%을 보였다.

 국가직 7급 공채는 지난 11일 전국 76개교에서 필기시험이 진행됐으며, 10월 20일 합격자가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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