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평균 162:1의 높은 경쟁률 보여

법률저널
승인 2006.08.14 11:08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총 932명 모집에 우편접수자 제외 151,097명 출원

■ 2006년도 서울시 공무원 임용시험 향후 일정
- 필기시험장소 공고   : 2006. 9. 22(금)
- 필기시험일           : 2006. 10. 1(일)
- 필기시험 합격자발표 : 2006. 11. 7(화)
- 최종 합격자발표      : 2006. 12.19(화)

2006년도 서울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을 위해 지난 달 28일부터 8월 4일까지 6일간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932명 모집에 우편접수자를 제외한 151,097명이 출원하여 평균 162:1로 서울시 공채시험 사상 최대의 지원자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편접수자까지 감안한다면 출원자는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 공채 사상 최대의 지원자수를 기록하게 된 것은 높은 청년 실업율, 공직에의 선호도 증가, 인터넷 접수제 정착으로 지방 거주 수험생들의 접수가 늘어난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서울시 전형팀 관계자는 밝혔다. 서울시 시험은 지난 64년 첫 시험을 치른 후 지난해 2회시험에서는 118,487명이 원서를 출원한 바 있다.

직렬별 로응시원서 접수 출원인원에 대한 경쟁률을 보면 보건직 9급 730 : 1, 농업직 9급 604 : 1, 행정직 7급 320 : 1, 행정직 9급 228 : 1 등이다. 지난해의 경우 1회시험은 558명 선발에 42,430명이 출원하여 76대1의 경쟁률을 보였고, 2회시험은 1,186명 선발에 118,487명이 출원하여 100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응시원서 접수 유형을 보면 총 접수 건수 151,097명 중 96.8%인 146,144명이 인터넷으로 접수하여 인터넷 접수가 완전히 정착되었음을 나타내고 있다.

원서출원과 관련 서울시 관계자는 “우편접수 및 세부적인 직렬의 인원현황을 검토한 후 최종출원인원을 파악할 수 있다”면서 “현재 작업중이며 금주 중 최종출원인원이 발표될 것이다”고 말했다.

법률저널 다른기사 보기

xx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