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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저널 10회 PSAT, 피날레 1위의 주인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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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저널 10회 PSAT, 피날레 1위의 주인공은?
  • 이상연 기자
  • 승인 2020.03.02 22: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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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빈 씨, 총점 262.5점으로 1위…에어팟 주인공
전체 평균 62.26점…상위10% 77.42점·20% 75.22점

‘법률저널 PSAT 전국모의고사 10회 묶음집’ 곧 출간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지난 2월 22일 2020년도 법률저널 PSAT 전국모의고사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우려가 커진 가운데서도 마지막 실전연습에 임하는 수험생들의 각오는 남달랐다.

이날 마지막 시험은 시험장 감염예방 강화로 방역조치 후 시행됐다. 시험장 사전·사후 방역을 철저히 이행하고, 시험장 입구에서 입실 수험생 전원 발열 체크를 실시했다.

또한, 응시자 전원 마스크 착용 후 입실하도록 조치했으며 손 소독제를 전체 시험장 비치하는 등 감염예방 조치가 이루어진 후 시행됐다.

이날 마지막 제10회 전국모의고사는 본시험 1주 전에 마무리 실전연습으로 약 2,000명이 응시해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하지만 본시험 닷새를 앞두고 시험이 전격 연기되면서 수험생들의 수험 리듬이 깨지는 등 큰 혼란을 일으켰다.

마지막 제10회 전국모의고사 성적이 지난 2월 27일 공개됐다. 개인성적은 법률저널 홈페이지 접수창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백분위, 문항별 분석 등의 자료는 ‘5급 공채 PSAT’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직접 시험에 응시하지 못한 수험생들도 문제를 구매해 풀어보면 어느 정도 자신의 위치를 파악해 볼 수 있는 객관적인 준거로 삼을 수 있다. 또한, 자신의 약점도 파악해 전략을 다시 세울 수 있다.

2020년 마지막 전국모의고사이자 장학생 선발 마지막 회차였던 이번 제10회에서도 1등은 재경직에서 나왔다. 이번 10회에서 1등으로 피날레를 장식한 주인공은 재경직에 응시한 문수빈(24·응시번호 50000583)씨다. 세 영역 총점 262.5점(평균 87.5점)으로 고득점을 받았으며 2위와는 총점 5점 차였다.

상경계열 전공자로 현재 대학 재학 중인 문 씨는 언어논리 영역에서 87.5점으로 전체 24위, 직렬 내에서는 12위에 머물렀으나 자료해석에서 100점 만점으로 전체 1위를 차지하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또한 ‘불시험’이었던 상황판단에서도 75점으로 전체 9위를 차지했으며, 재경 직렬 내에서도 5위에 오르며 세 과목 총점 262.5점에 달해 전체 1위를 차지하며 에어팟의 주인공이 됐다.

이번 마지막 10회에서 1등의 영예를 안은 문수빈 씨는 “상상도 못 하고 있었는데 큰 선물을 받아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PSAT 고득점 비결에 대해 그는 “피셋은 점수의 기댓값을 높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다”며 “선구안을 키우는 연습을 한 덕분에 소위 지뢰 문제를 밟지 않아 득점에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법률저널 PSAT과 관련해 문 씨는 “법률저널 PSAT을 매년 응시하고 있는데 시험 전 여러 번의 전국 모의고사를 통해 자신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는 점,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위의 주인공은 2명이 나왔다. 먼저 일반행정에 응시한 허지현(22·여·10002151)씨다. 이제 스무 살을 갓 넘긴 어린 나이의 허 씨는 사회계열 전공으로 현재 대학 재학 중이다. 그는 언어논리 영역에서 82.5점을 획득해 전체 125위에 그쳤으며 일반행정 직렬 내에서도 81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자료해석에서 95점으로 고득점을 받으며 전체 4위로 껑충 뛰었으며 직렬에서도 3위로 오르는 두각을 나타냈다. 매우 어려웠던 상황판단에서도 80점 고득점을 얻어 전체와 직렬 내에서 모두 3위를 차지하며 세 영역 총점 257.5점(평균 85.83점)으로 순위를 끌어올리며 2위를 차지했다. 1위와는 불과 총점 5점 차에 그쳤다.

앞서 허 씨는 지난 2월 8일 시행된 제8회에서 총점 260점으로 1위를 차지해 에어팟의 주인공이 된 바 있다.

허 씨는 법률저널 PSAT에 대해 “많은 수험생이 응시하여 표본이 많다는 점, 실제 시험과 유사한 상황에서 어려운 문제를 겪어봄으로써 시간관리, 멘탈관리 등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공동 2위에 오른 또 다른 주인공은 재경직에 응시한 이주현(26·10001788)씨다. 포항공대 수학과를 졸업한 이 씨는 언어논리에서 90점 고득점을 얻어 전체 9위에 올랐으며 직렬 내에서도 6위를 차지했다. 또한, 자료해석에서도 95점 고득점으로 전체 4위를 차지했으며 직렬 내에서는 2위를 차지하는 두각을 나타냈다. 상황판단은 72.5점을 얻어 전체 23위, 직렬 내 7위로 세 영영 총점 257.5점(평균 85.83점)으로 허지현 씨와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사실 이 씨는 소위 ‘PSAT형 인간’에 속한다. 그는 2019년 제9기 장학생 선발에서 1등으로 ‘미래상’을 차지해 장학금 200만 원을 수상한 주인공이다.

지난해 그는 PSAT 공부는 법률저널 PSAT 적성시험이 전부였을 정도로 ‘피셋형’의 면모를 보였다. 이 씨는 실제 시험에서 더욱 빛을 발휘했다. 지난해 실제 본시험에서 언어논리 95점, 자료해석 87.5점, 상황판단 82.5점으로 평균 88.3점으로 고득점 했다. 특히 ‘불상황’, ‘불언어’라는 평가 속에서도 고득점을 획득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지난해 이 씨는 장학금 수상 소감에서 “헌법을 제외하고는 법률저널 PSAT 전국모의고사가 전부였는데, 실전과 같은 분위기와 적절한 문제로 가성비 좋은 대비를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법률저널 PSAT 전국모의고사를 통하여 실전감각, 시험운용 전략 등을 점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4위에는 정모(24·10000257)가 차지했다. 재경직에 응시한 정 씨는 상경계열 전공자로 현재 대학 재학 중이다. 그는 언어논리에서 92.5점으로 고득점하며 3위에 올랐으며 직렬 내에서는 2위를 차지하며 두각을 드러냈다. 또한, 불시험이었던 상황판단에서는 77.5점을 기록해 전체 5위를 차지했으며 직렬 내에서는 1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비교적 쉬웠던 자료해석은 85점에 그쳐 전체 106위로 떨어졌으며 직렬에서도 48위에 머물며 총점 255점으로 4위에 그쳤다.

5위에는 4명이 나왔다. 공동 5위의 성적은 총점 247.5점(82.5점)이었다. 공동 5위의 주인공은 일반행정에 응시한 강모(10003011)씨, 역시 일반행정에 응시한 김모(25·37210169)씨, 재경직에 응시한 박모(25·37210124)씨, 재경직 유모(25·10001681)씨 등 4명이다.

9위에도 다수였다. 9위의 총점은 245점(81.67점)으로 무려 8명의 동점자가 나왔다. 이 가운데 기술직 응시자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Top 10’에 오른 응시자는 무려 16명에 달했다. 16명 중 재경이 10명으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일반행정이 5명으로 뒤를 이었다. 나머지 1명은 기술직이었다. 여성은 2명에 그쳐 ‘남풍’이 거셌다. 학력에서는 대학재학이 12명으로 압도적이었다. 2차 응시 경험도 3명을 제외하고 모두 유경험자였다.

성적 우수자 장학생 선발은 6~10회 모두 응시한 수험생을 대상으로 PSAT 성적을 평균으로 산정하여 성적 우수자순으로 선정한다. 동점자의 경우 후순위 회차(10-9-8-7-6) 고득점순으로 결정한다. 헌법 점수 과락 여부는 관계없다.

면학 장학금 신청자는 관련 서류를 3월 9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장학금 시상식은 3월 17일 예정돼 있지만,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일정이 조정될 수 있다.

이번 10회 전체 평균은 지난 9회보다 소폭 하락했으며, 특히 상황판단의 난도가 지나치게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언어논리의 난도도 지난 회차보다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전체 응시자의 평균점수는 62.26점으로 지난 9회(64.64점)보다 2점 이상 하락했다. 이는 상황판단의 점수가 크게 하락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상위권에서는 지난 9회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시자의 상위 10% 평균은 77.42점으로 지난 9회(77.44점)와 비슷했으며, 상위 20% 역시 75.22점으로 지난 9회(75.61점)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역별로 보면, 언어논리 전체 평균은 68.92점으로 전회(72.52점)보다 3.6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권에서도 비슷한 추이를 보였다. 상위 10% 평균은 84.8점으로 전회(87.83점)보다 3.03점 떨어졌다. 상위 20% 또한 84.21점에서 81.92점으로 낮아졌다.

난도가 낮았던 자료해석은 59.65점에서 67.56점으로 껑충 뛰었다. 상위 10%에서는 78.15점에서 86.38점으로 8.23점이나 상승했다. 상위 20%는 72.93점에서 9.53점이 오른 82.46점이었다.

반면 불시험이었던 상황판단의 점수는 폭락했다. 전체 평균은 52.44점으로 전회(63.07점)보다 무려 10.63점 낮았으며 10회 중 3회 다음으로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상위 10%의 평균은 68.19점으로 전회(77.41점)보다 9.22점 하락했다. 상위 20% 역시 74.25점에서 64.79점으로 9.46점 떨어졌다.

주요 직렬별로 보면 일반행정 전체 평균은 63.55점이었으며 재경직은 68.15점으로 일반행정보다 5점 가까이 높았다. 기술직 평균은 61.9점이었으며 외교관후보자는 59.18점으로 나타났다. 지역인재는 53.34점으로 가장 낮았다.

헌법의 과락은 크게 줄었다. ‘60점 미만’의 과락률은 18.6%로 올해 시행 전국모의고사에서 가장 낮았다. 한 문제 차로 과락을 맞은 56점의 비율도 5.0%에 달했다. ‘90점 이상’의 고득점자는 6.2%에 달했다.

헌법 응시자 전체 평균은 70.26점으로 9회(68.19점)보다 2점 이상 올랐다. 상위 10% 평균은 88.09점에서 91.06점으로 상승했다. 하지만 상위 20%에서는 85.57점에서 85.522점으로 비슷했다.

한편,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제1차시험이 4월 이후로 연기됨에 따라 2020년도 시행한 ‘법률저널 PSAT 전국모의고사 모음집’을 이르면 내주 주말경 출간할 예정이다.

5급 공채 1차 시험이 애초 예정일보다 다소 늦춰짐에 따라 PSAT에 관한 감을 유지하기 위해 꾸준히 문제를 풀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법률저널에서는 올해 시행한 10회분의 전국모의고사를 책으로 묶어 발행한다. 이번에 출간될 10회분 묶음 집은 수험생들의 이의제기와 오류를 모두 반영한 수정본이다.

또한, 성적통계와 백분위를 제공하고 있으며 문항별 정답률도 제공해 수험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파악해 볼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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