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서울시 공무원시험 2,558명 선발...7급 선발인원 작년보다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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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서울시 공무원시험 2,558명 선발...7급 선발인원 작년보다 늘어
  • 김민수 기자
  • 승인 2020.02.12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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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 2,149명 등 공채 총 2,208명 선발
7급 공채 행정 ’19 142명→’20 157명
올해 시험부터 일부과목 인사처 출제

[법률저널=김민수 기자] 서울시는 올해 7~9급 지방공무원 채용 선발인원을 2,558명으로 확정했다. 이는 경기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올해 신규 선발인원은 ▲공개경쟁 2,208명 ▲경력경쟁 350명 등이다. 모집 분야별로는 ▲행정직군 1,573명 ▲기술직군 981명 ▲연구직군 4명이며 직급별로는 ▲7급 219명 ▲8급 136명 ▲9급 2,199명 ▲연구사 4명이다.
 

지난해 10월 당곡고등학교 시험장에서 서울시 3회 필기시험이 치러졌다. / 법률저널 자료사진
지난해 10월 당곡고등학교 시험장에서 서울시 3회 필기시험이 치러졌다. / 법률저널 자료사진

서울시는 장애인과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공직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 128명(전체 5%), 저소득층 197명(9급 공채 10%), 고졸자 50명 (9급 기술직 경채 26%)을 법정 의무 채용 비율보다 확대하여 구분·모집해 채용하기로 했다.

제2회 9급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2,285명)의 응시원서 접수는 3월 9일(월)~13일(금)까지 서울시 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gosi.seoul.go.kr)에서 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올해도 타시도와 동일한 6월 13일(토)에 실시하여 중복합격에 따른 수험생 피해를 막고 시험관리 낭비를 줄였다는 설명이다. 이후 △필기합격자 발표 7월 24일(수) △최종발표 9월 29일(화) 각 예정돼 있다.
 

한편 제3회 7급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273명)은 6월 중 공고예정이며 8월에 응시원서를 접수하고 10월17일(토)에 필기시험을 실시한다.

제3회 서울시 선발인원 중 7급은 행정직 157명, 기술직 62명 등 총 219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서울시 3회 공고 당시 선발예정인원인 363명보다 다소 규모가 줄어들었지만 공채만 집계했을 때 행정직군은 ’19년 142명에서 올해 157명으로 채용인원이 늘어났다.
 

자료: 서울시
자료: 서울시

올해 서울시 정기공채 시험에서 달라지는 점은 일부 시험과목을 인사혁신처에서 출제한다는 것.

서울시 2회 시험에서 인사처가 직접 출제하는 과목은 국어, 영어, 한국사, 행정법총론, 행정학개론, 사회, 과학, 수학, 사회복지학개론, 자료조직개론, 회계학, 기계일반, 기계설계, 전기이론, 전기기기 등이다.

기타 시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서울시(인재개발원) 홈페이지와 서울시 인터넷원서접수센터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태균 서울시 행정국장은 “시민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적극적인 자세와 전문성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선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 자료: 서울시
이상 자료: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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