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9급 82.67점, 군수 76점 등
최종합격자, 면접성적순 결정돼
[법률저널=김민수 기자] 2019년 추가채용으로 진행된 육군 2차 군무원 시험에서 7급 109명, 9급 722명 등 총 831명이 필기시험을 통과했다. 또한 다수 직렬에서 1차보다 합격선이 상승했다.
7급 직렬별 합격선은 △행정 81점(’19년 1차 80점) △군사정보 70점(71) △수사 84점(72) △기체 50점(55) 등으로 나타났다.
9급은 △행정 82.67점(82.67) △행정(장애) 72.00점(60) △군수 76.00점(70.67) △사서 76.00점(84.00) △군사정보 73.33점(66.67) △수사 81.33점(미선발) △건축 69.33점(67.67) 등 다수 직렬에서 합격선 상승이 이어졌다.
이번 필기합격자는 최종합격인원의 약 1.1배수 범위에서 결정이 이뤄졌다. 앞서 시행된 1차시험에서는 130% 범위에서 필기합격자 결정이 이루어져 왔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높아진 필기 통과관문이 합격선을 높인 한 요인으로 볼 수 있다.
지난달 시행된 필기시험에 대한 개별점수는 오는 23일 9시 이후 육군군무원 채용홈페이지(http://www.goarmy.mi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필기합격자는 신원진술서, 개인정보수집·이용·제공동의서, 자기소개서, 기본증명서, 병적기록표 또는 군경력증명서, 본인신용조회서를 오는 30(목)일까지 해당 채용부대로 제출해야 한다.
면접은 2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육군인사사령부에서 시행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해당일에 수험표,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장애인등록증 중 1)을 갖춰가야 한다.
최종합격자는 군무원인사법 및 관계 법령에 따라 면접시험 성적순으로 결정된다. 이들은 소정의 교육을 이수한 후 군에서 군수지원, 행정업무 등 특수직 분야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