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425명 지원...사회복지 48.4대 1로 가장↑
필기 3월 21일...시험문제 서울시 자체출제
[법률저널=김민수 기자] 올해 총 650명을 선발하는 서울시 1회 공무원 임용시험에 17,425명이 지원해 26.8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행정직 경쟁률은 사회복지 9급이 48.4대 1로 가장 높았고 이어 △사회복지(장애인) 20.9대 1 △사회복지(저소득층) 9.8대 1 등으로 나타났다. 기술직 경쟁률은 △일반토목 23.4대 1 △일반토목(장애인) 4.1대 1 △일반토목(저소득층) 2.9대 1 △간호 21.2대 1을 각각 기록했다.
올해 서울시에서 첫 공채로 선발하는 시설관리직 경쟁률은 △기계시설 20.2대 1 △기계시설(장애인) 10.2대 1 △기계시설(저소득) 3.1대 1 △전기시설 32.1대 1 △전기시설(장애인) 8.3대 1 △전기시설(저소득) 4대 1로 각각 나타났다.
참고로 신설된 기계시설, 전기시설 직류의 합격자는 임용 후 서울시 사업소 등에 배치돼 시설물 유지 관리 등의 현업과 교대 근무를 수행한다.
올해 서울시 1회 시험은 추가채용 시험이므로 서울시에서 자체적으로 시험문제를 출제한다. 앞서 서울시인재개발원 관계자는 “이번 시험은 서울시 자체출제로 진행된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시 1회 필기시험은 3월 21일 시행되는 가운데 이후 일정은 △필기합격자 발표 4월 14일 △인성검사 4월 25일 △면접 5월 7~12일 △최종발표 5월 28일 각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