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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공공기관 25,600여 명 신규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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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공공기관 25,600여 명 신규채용
  • 김민수 기자
  • 승인 2020.01.10 11: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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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인력, 에너지 및 보건의료 서비스 채용↑
지역인재 및 고졸채용목표제 확대 추진키로
기관별 외부면접관 교육 통해 공정성 강화

[법률저널=김민수 기자] 올해 공기업, 준정부기관, 기타공공기관 등 공공기관에서는 총 25,600여 명을 신규로 채용할 계획이다.

2020 공공기관 박람회가 지난 8일에서 9일 이틀에 걸쳐 서울 aT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공공기관 박람회는 5만 885명이 참여했을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는 첫해 1.7만 명 대비 약 3배 증가한 수치이며 지난해 4.2만 명보다 더 늘어난 수치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0년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에 참석해 올해 공공기관 채용 방향 등의 추진계획을 밝혔다. / 사진: 기획재정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0년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에 참석해 올해 공공기관 채용 방향 등 공공기관에서 추진하는 계획들을 밝혔다. / 사진: 기획재정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개막식에서 “민간 경제활력을 높이고 혁신을 통한 경제 역동성을 높이는 데 공공기관이 앞장서겠다”며 “LH, 한전, 도로공사 등 주요 공공기관들을 중심으로 공공주택, 신재생에너지 투자 등을 위해 지난해 대비 5조 원 늘어난 60조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공기관의 임금피크제 우수인력을 활용하여 중소기업을 돕는 방안을 강구하는 등 중소기업 활력 제고 및 혁신 확산을 적극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홍 부총리가 박람회에 참여한 장병들과 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사진: 기획재정부
홍 부총리가 박람회에 참여한 장병들과 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사진: 기획재정부

이번 박람회에서 가장 뜨거운 화두 가운데 하나는 신규채용 규모였다. 지난해 공공기관 신규채용 목표는 2.3만 명이었으나 올해는 규모를 더 늘리기로 한 것.

홍 부총리는 “올해는 2천 명 이상 늘어난 25,600여 명을 신규 채용토록 하여 구직자들에게 더 많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혁신성장을 이끌어갈 연구인력, 에너지 및 보건의료 서비스 강화를 위한 인력 등 공공서비스 확충을 통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인재를 중심으로 채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공기관은 ’17년부터 도입된 블라인드 채용방식 개선으로 가족관계 등 개인을 특정할 수 있는 내용을 일체 알 수 없다. 특히 지난해 공정 가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만큼 올해 공공기관에서는 외부 면접관 교육을 통한 역량 제고 방안 등을 통해 국민 눈높이에 맞게 반칙과 특권 없는 공정채용 문화를 확립할 방침이다.
 

박람회 개막식에서 홍 부총리가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 이상 사진: 기획재정부
박람회 개막식에서 홍 부총리가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 이상 사진: 기획재정부

홍 부총리는 “공공기관 채용 시 비리가 더 이상 발붙이지 못하도록 하겠다”면서 “반칙에 의한 기회 사재기가 전혀 작동되지 않도록 공공기관 채용절차를 가장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루어지도록 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드러냈다.

올해 기관별 공공기관 채용에서 달라지는 점은 고졸채용목표제 확대, 지역인재 채용확대, 취약계층 일자리 기회 제공 등이다. 정부는 지난해 공공기관에 도입된 고졸채용 목표제로 신규채용의 9.0%를 달성했고, ’23년까지 10% 수준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지역인재 채용목표제 확대와 사회적 소수집단을 위한 정책도 추진된다. 지역인재는 ’22년 30% 달성 목표를 위해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한 지역인재 채용을 확대한다.

또한 정부는 청년 및 장애인 의무고용 이행상황 점검 평가 등을 통해 지역의 취업 기회, 취약계층의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설명이다.

이밖에도 올해 공공기관에서는 △안전 관련 전문인력 1,500여 명 증원 △비정규직 1만여 명 정규직 전환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홍 부총리는 “이번 박람회, 구직자 여러분들께 공평하고 든든한 디딤돌이 되어 드리겠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원하시는 ‘취업의 꿈’ 꼭 이루시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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