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해시 김용균 CTO, 스마트시티 상용화 사례 발표
지난 20일 글로벌금융학회가 주최하고 글로벌 스마트시티 얼라이언스, 금융감독원, 신한금융그룹, 은행연합회, 한국예탁결제원이 후원한 ‘고용과 성장의 모멘텀, 4차 산업혁명과 금융의 융합’ 정책심포지엄 및 학술대회(이하 학술대회)에서 에듀해시 글로벌 파트너스의 김용균 CTO가 스마트시티 현실화(상용화) 사례를 발표해 관심을 받았다.
이번 학술대회는 ‘고용과 성장 모멘텀, 4차산업혁명과 금융의 융합’, ‘고용 창출과 경제도약을 위한 규제 개혁과 금융의 변화’, ‘하이테크와 금융의 융합을 통한 신 성장동력 창출-블록체인, 인공지능, 빅데이터 및 4차산업혁명과 스마트시티’로 총 3가지 세션으로 진행됐다.
국내의 4차산업혁명과 금융시장의 발전을 위해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는 이 학술대회는 이번 ‘4차 산업혁명과 금융의 융합’이라는 주제에 맞게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특별연설과 기조연설을, 최규연 한국블록체인협회 이사(전 초달청장)가 좌장을 맡고, 이세훈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 김정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관 국장, 김용균 에듀해시글로벌파트너스 CTO, 란딥 카푸르(Randeep Kapur) 글로벌스마트시티얼라이언스 부회장 등 4차산업혁명과 금융계의 전문가들이 발표와 토론에 나섰다.
특히 현 정부의 주요 관심사 중 하나인 스마트시티를 다룬 세 번째 세션에서 ‘사람이 중심, 스마트시티’라는 주제로 발표를 한 에듀해시 김용균 CTO는 스마트시티 테스트베드를 조성해 스마트시티의 상용화를 진행하고 있는 경북 안동의 10만평 스마트캠퍼스 사례를 발표하며 주목을 끌었다.
김용균CTO는 발표에서 “지금 시대는 인간의 삶이 ICT기술에 기반해 온‧오프라인의 구분이 무의미한 초연결 시대”라며 “이러한 시대 변화의 종착점이 스마트시티”라고 말했다. 그는 “스마트시티의 실현이 작은 것으로부터 시작해 지속적인 발전으로써 이루어 질 수 있다”면서 안동 스마트캠퍼스와 학습관리, 건강관리, 시설 및 환경관리를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EduHash Management System (EMS)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그는 에듀해시가 현재 스마트캠퍼스 설치를 통해 스마트교육을 시작으로 스마트팩토리, 스마트팜, 스마트모빌리티, 스마트헬스케어 등 전 산업분야로의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고도 말했다.
에듀해시글로벌파트너스 김용균 CTO는 뉴욕연방준비은행, 미국 백악관 의원, 미쓰비시(Mitsubishi Chemical Holdings) 등 글로벌 기관 및 기업 고위 경영진들로 구성된 Global Chief Digital Officer (CDO)에 속해있으며 IBM GBS(Global Business Service) 실장, 메타넷글로벌(구 엑센츄어 코리아) 이사를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