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원 수료 또는 예정자 대상, 12월12일까지 원서접수
[법률저널=이성진 기자] 국방부가 사법연수원 수료 또는 2020년 수료 예정자를 대상으로 2020년도 장기 군법무관을 선발한다.
구체적인 지원자격은 (대위)임관예정일인 2020년 4월 1일 기준 만32세 이하(1987년 4월 1일 이후 출생자)인 자로 군필자는 복무기간이 2년이상은 3세, 1년이상~2년미만 2세, 1년미만은 1세 가산된다.
선발은 ▶서류심사 ▶신체검사 ▶인성검사 ▶신원조사 ▶면접시험 등으로 진행되며 면접은 직무역량평가(법률지식, 논리성 등), 조직역량평가(국가관‧공직관, 태도 등)로 이뤄진다.
최종합격자는 내년 1월말 훈련입소 후에 시행되는 신체검사에 합격하고 소정의 군사교육을 마쳐야만 군법무관으로 정식 임용된다.
장기 군법무관의 임의 복무기간은 임용일로부터 10년이며 5년차에 1회 전역지원 신청을 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오는 12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접수로 하면 된다. 기타 군법무관 선발이나 복무 관련 문의사항과 변경내용은 국방부 인터넷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국방부 법무담당관실(02-748-6812)에 문의하면 된다.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출신에 대한 2020년 장기 군법무관 선발은 내년 2~3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참고로 올해(2019년)의 경우, 국방부는 사법연수원 출신 2명(지원자 4명 중), 로스쿨 출신 21명(지원자 68명 중)의 장기 군법무관을 선발한 바 있다.
지난해(2018년)에는 사법연수원 출신 4명(지원자 6명), 로스쿨 출신 18명(지원자 91명)을 선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