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합격자, 4주간 신임실무자과정 이수 예정
[법률저널=김민수 기자] 국회사무처는 25일 2019년도 국회사무처 시행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종합격자 48명의 명단을 확정 지었다.
직렬별 합격자는 △속기 7명 △경위 8명 △방호 13명 △사서 8명 △기계 1명 △전기 1명 △전산 3명 △통신기술 3명 △건축 1명 △방송제작 1명 △취재보도 1명 △촬영 1명이다.
올해 국회 9급 공무원시험은 역대 가장 많은 인원(48명)을 선발한 가운데 4,015명이 지원해 평균 83.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하지만 응시율이 36.34%에 불과해 실질 경쟁률은 30.38대 1에 그쳤다.
2019년도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에서 가장 선발인원이 많은 직렬은 방호직(13명)이고 여성합격자의 비율이 가장 높은 직렬은 선발인원 8명 중 7명이 여성인 사서직이다.
최종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27.7세이며 최고령 합격자는 76년생(만 43세) 최연소 합격자는 96년생(만 22세)이다. 최종 합격자 중에서 지방인재는 총 16명이다.
합격자는 11월 4일 국회접견실(본청 317호)을 방문해 채용후보자등록원서, 공무원채용신체검사서, 최종학력증명서, 경력증명서, 사진, 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등 제출을 통해 신규채용 후보자 등록을 마쳐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게시된 채용후보자 등록 안내문을 참고하면 된다.
이번 시험에 최종합격한 경우여도 채용후보자등록을 하지 않으면 국회공무원으로 임용되지 못하므로 반드시 유의할 필요가 있다. 최종합격자들은 4주간 기본교육으로 신임실무자과정을 거친 뒤 직렬별 해당 업무를 이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