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로스쿨 입학전형, 향후 주요일정을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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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로스쿨 입학전형, 향후 주요일정을 보니...
  • 이성진
  • 승인 2019.08.19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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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저널=이성진 기자] 지난 14일 ‘2020학년도 법학적성시험’의 성적이 발표된 가운데, 1만여명 수험생들의 ‘선발 정원 2천명’에 들기 위한 법학전문대학원 입학 전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금번 입시는 법학적성시험 전체 유효지원자 10,975명 중 10,291명(1교시 언어이해 영역 기준)이 응시해서다. 역대 최대 지원자에 이어 최대 응시자다.

이들 응시자가 모두 로스쿨에 지원한다면 표면 경쟁률(리트 응시자 대비 정원 2,000명) 역시 5.15대 1로 역대 최대가 된다.
 

리트 역대 최다 응시...입시 실질경쟁률도 역대급 전망

입시정보도 꼼꼼하게”...830~31일 입시공동설명회

이같은 분위기 속에서 입시준비생들은 합격전략을 짜며 다가오는 원서접수 등에 대비하고 있는 상황.

각종 로스쿨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수험생간 표준점수 대비 합격가능성, 서류 및 면접으로의 만회 여부 등과 같은 정보 교류가 활발하다.
 

원서접수가 9월 30일 오전 9시부터 10월 4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것을 고려하면, 향후 40일간 로스쿨 선택을 위한 전략모색과 눈치작전이 치열할 전망이다.

입시 전문가들은 “입시정보는 최대한 확장하되 한 곳은 안정적, 한 곳은 도전적 지원”을 권장하기 마련이다. 다만 리트 성적이 열세라면 안정적인 곳만을 지원하고 서류전형과 면접에 만반의 준비를 하는 것이 역대 합격생들의 일반적 조언이라는 점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변호사시험 합격률 급락과 법조취업시장 불황 등은 추후에 생각하고 우선 로스쿨 합격에 주력하는 것이 현실적인 과제라는 조언들이다.
 

출처: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출처: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법학전문대학원 공동입학설명회 포스터
법학전문대학원 공동입학설명회 포스터

입시정보 취득을 위해서는 오는 30일, 31일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가 주관하는 ‘25개교 법학전문대학원 공동입학설명회’를 적극 활용하면 유익하다.

서울 성동구 소재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서 양일간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입장권 없이 무료로 진행되는 만큼 로스쿨 입시에 관심 있는 이라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각 로스쿨 상담부스를 통해 입학전형 주요사항을 안내 받을 수 있으며 1대 1 개별상담도 가능하다. 이후 전국의 각 로스쿨은 교내 설명회도 가질 예정이다.
 

지난 14일 2020학년도 법학적성시험 성적이 발표되면서 수험생들의 로스쿨 입시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특히 오는 30일, 31일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가 주관하는 ‘25개교 법학전문대학원 공동입학설명회’가 열리는 만큼 적극 활용하면 유익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지난해 8월 공동입시설명회 / 법률저널 자료사진
지난 14일 2020학년도 법학적성시험 성적이 발표되면서 수험생들의 로스쿨 입시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특히 오는 30일, 31일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가 주관하는 ‘25개교 법학전문대학원 공동입학설명회’가 열리는 만큼 적극 활용하면 유익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지난해 8월 공동입시설명회 / 법률저널 자료사진

원서접수 이후엔 10월 28일부터 11월 10일까지 ‘가’군, 11월 11일부터 24일까지 ‘나’군 면접이 진행되며 11월 25일부터 12월 6일까지는 최초 합격자가 개별 로스쿨 단위로 발표된다.

내년 1월 2일부터 3일까지 최초 합격자 등록이 이뤄지며 6일부터 8일까지 1차 추가 합격자가 발표된다. 그럼에도 결원 발생 시 2월 28일까지 학교별 일정에 따라 충원 전형이 계속된다.

면접, 추가 합격자 발표 등 세부적인 일정은 각 로스쿨마다 상이할 수 있어 수험생들은 수시로 해당 로스쿨에 대한 전형일정을 꼼꼼하게 챙겨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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