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접수 28일까지, 기록적인 경쟁률 예상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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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접수 28일까지, 기록적인 경쟁률 예상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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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7.2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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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년 선거관리위원회 9급 공채에 대한 원서접수가 오늘(24일)부터 28일(17:30)까지 닷새간 계속된다. 



지난 6일에 발표된 공고에 따르면 올해 선관위는 서울/경기 55명, 부산/울산/경남/제주 7명, 대구/경북 11명, 광주/전남 9명, 대전/충북/충남 7명, 강원 3명, 전북 3명, 장애 5명 등 총 100명을 선발하고, 필기시험은 오는 9월 24일에 실시한다.




국가직 시험 중 가장 선호도가 높았던 선거관리위원회 9급 공채는 지금까지 매년 기록적인 경쟁률을 보여 왔었는데, 올해도 이러한 현상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해와 달리 선발인원이 현저하게 감소했고, 지금까지 발표된 하반기 공채가 서울시를 제외하고는 뚜렷한 시험계획이 없어 지난주 발표된 국가직 9급 시험에서 불합격한 수험생을 중심으로 한 선관위 공채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자세는 어느 때 보다 진지하고 열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번 국가직 9급 시험에서 아쉽게 불합격한 한 수험생의 경우도 “국가직 시험에서 떨어졌지만 이를 마음에 담아둘 여유가 없다. 국가직 시험보다 경쟁률이 더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서울시와 선관위 시험이 코앞에 다가와 있기 때문에 여기에 모든 것을 걸어서 무조건 합격하고야 말겠다는 심정으로 공부하고 있다. 아마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그럴 것”이라며 이번 선관위 시험에 대해서 “절벽에서 지푸라기를 잡고 있는 심정으로 여기고 있다”고 말했다. 




 중앙선관위가 2008년부터 국가직 9급 시험에 대한 채용직류/시험과목의 추가/변경을 예고 한 바 있어 수험생들에게는 올해 선관위 시험 합격에 대한 열망이 어느 해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0월 1일 또 하나의 국가직으로 여겨지고 있는 서울시 필기 시험일을 불과 일주일 남겨두고 치러지는 이번 선관위 공채의 경쟁률이 얼마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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