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기 신임리더양성과정 수료식
지난해 행정?기술고시에 합격한 수습사무관 255명이 교육과정을 마치고 각 부처에 배치됐다.
중앙공무원교육원은 11일 제50기 신임리더양성과정 수료식을 열고 수석 졸업자인 김성현 사무관시보에게 중앙인사위원회위원장상을, 김기석 사무관시보, 이홍균 사무관시보, 허윤선 사무관시보에게 중앙공무원교육원장상을 각각 수여했다.
수습사무관들은 지난 4월부터 7개월에 걸친 신임리더양성과정을 통해 참여정부의 정책기조 및 정부혁신 이해, 올바른 국가관 및 공직관 확립 교육, 예산?조직?인사?법제 등 직무교육, 중앙부처수습?지방자치단체수습?해외연수?민간기업 연수, 정책개발능력 및 혁신역량 교육 등을 통해 공직자로서 갖추어야 할 역량과 자질을 배양해왔다.
중앙인사위원회 조창현 위원장은 이날 치사를 통해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의 보람과 긍지를 가슴에 담고 공직생활에 임해야 한다”며 “정부혁신을 주도하는 혁신적 리더로서 전문성과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수료한 수습사무관들은 11월 14일부터 각 중앙부처에 배치되어 근무를 시작하며, 내년 4월 11일 정규 사무관으로 임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