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적 통합이론에 의한 사회의 갈등해소와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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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적 통합이론에 의한 사회의 갈등해소와 통합
  • 법률저널
  • 승인 2001.10.0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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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연세대 허 영 교수(헌법학) 정년퇴임 기념세미나 열려

  지난 1일 정천 허영교수(연세대학교 법과대학)의 정년퇴임기념 학술세미나가 '갈등과 통합'이라는 주제로 연세대 상남경영관에서 열렸다.

 1971년 독일 뮌헨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허영교수는 유신헌법의 이념적 기초가 됐던 칼 슈미트의 「영도적 국가론」에 대하여 새로운 헌법 해석의 기초라 할 수 있는「동화적 통합이론」을 주창했다. 권위주의 정권 시절 독재와 반민주의 부당성을 고발해왔고  '5.18 불기소처분의 법리적 문제점’이라는 논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현실참여를 해왔다. 

 퇴임인사에서 허영교수는“비록 정년퇴임을 하지만 헌법학자로서 연구는 계속할 것”이라고 하여 앞으로 학자로서의 길을 계속갈 것임을 밝혔다.

 한편, 이 날 세미나에서는 '국제공동체의 갈등과 통합'이라는 주제로 김대순교수(연세대 법대)가 발표하였고, '갈등해소와 사회통합에 있어서 헌법의 기능과 역할'이라는 주제에 대하여 이승우교수(경원대 법학부)는 "사회의 갈등해소 및 사회통합은 모든 국가사회생활의 이념적 지표요, 기본원리라 할 수 있는 헌법의 기능과 역할을 통해서만 이루어질수 있다"고 하여 허영교수의 헌법사상의 핵심인 동화적통합이론의 적실성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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