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지난 28일 제12회 감정평가사자격 제1차 시험 합격자 명단을 발표하였다.
금년도 제1차 시험에는 6,094명이 지원하여 5,023명이 응시하였으며(응시율 83%) 응시자중 절대평가 기준인 매과목 40점이상 전과목 평균 60점이상 득점한 자 중에서 803명이 합격자로 결정되어 합격률은 16%를 보였다.
올 시험의 최고 득점자는 평균 83.13점을 얻은 박민옥(박민옥, 남, 25세)씨이며, 합격자중 여성은 99명이다. 최고령자(황보연, 남, 51세), 최연소자(정윤미, 여, 21세) 등이다.
한편, 제2차시험은 다음 달 26(일) 서울대에서 실시되며 주관식인 제2차 시험에서는 매과목(감정평가및보상법규, 감정평가이론,감정평가실무) 40점이상 전과목 평균 60점이상인 자를 합격자로 결정하게 되며, 전과목 평균 60점이상인 자가 176명에 미달할 경우에는 매과목 40점이상인 자중에서 고득점자 순으로 176명을 선발하게 된다. 한편, 현재 감정평가사 자격자 수는 총 1,722명이며 개업자는 1,650명(96%)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