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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 응시자, 전공을 보니...
이상연 기자  |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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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19  18: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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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14.6→15.9%…공학 12.8→15.1%로 증가
일행, 사회계열 ‘최다’…재경, 상경계열 ‘압도’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로스쿨 입학에서도 상경계열과 사회계열 전공자들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5급 공채(행정고시) 수험생들도 상경계열과 인문‧사회‧공학계열 전공자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외교관후보자 응시자도 사회계열과 인문계열 전공자가 주류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도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응시자 가운데 법률저널 예측시스템 참여자 중 설문조사 응답자(2206명)의 전공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올해 5급 공채의 경우 예측시스템 참여자 가운데 설문조사 응답자(1936명)을 분석한 결과, 상경계열 전공이 전체 응답자의 25.9%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설문조사 결과(24.9%)보다 1%포인트 증가한 수치이며 2017년(23.8%)에 비해서는 2.1%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상경계열 다음으로 사회계열이 16.1%로 뒤를 이었지만 2018년(17.6%)과 2017년(17.2%)보다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경계열과 사회계열 응시자가 10명 중 4명꼴이다. 이어 인문계열(15.9%), 공학계열(15.1%), 법률행정(11.3%) 등의 순이었으며 기타 전공자는 11.3%였다.

올해 5급 공채 전공 분석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공학계열 전공자의 증가다. 공학계열은 지난해 12.8%였지만 올해는 15.1%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차 산업혁명의 시대로 접어들면서 공학계열 학과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민간의 수요가 많음에도 공공부문인 공무원 시험에도 지원자가 다소 늘어난 것은 의외의 결과로 보인다.

   

또한 최근 4년제 대학 인문계열 학과가 크게 줄고 있는 가운데 5급 공채와 로스쿨 지원자는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5급 공채에서 인문계열은 지난해(14.6%)보다 1%포인트 증가했으며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도 30.8%에서 37%로 늘었다. 올해 로스쿨 입학생도 17.7%로 지난해(15.4%)보다 증가했다. 이는 민간부문에서 취업이 어려워짐에 따라 공공부문으로 진로를 돌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5급 공채에서 법률행정 전공자는 13.9%에서 11.3%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이 법률행정 전공자의 감소는 로스쿨 도입으로 법학과 폐지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올해 로스쿨 입학생도 법학 전공자는 18.4%에 그쳤으며 지난해(20.8%)보다 더욱 감소했다.

전공현황은 로스쿨 입학생도 비슷한 추이를 보이고 있다. 2019학년도 로스쿨 입학생의 출신계열을 보면, 사회계열(23.2%)과 상경계열(23.1%)이 약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강세를 나타냈다. 다음으로 법학계열(18.4%), 인문계열(17.7%), 공학계열(5.2%) 등의 순이었다.

이 밖에 5급 공채 응시자의 전공을 보면, 기초과학이 3.3%였으며 지난해(3.2%)와 비슷했다. 이어 의약 1.1%, 생활과학 0.7%, 예체능 0.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주요 직렬의 경우 일반행정(800명)은 특정 전공의 쏠림현상이 덜했다. 사회계열 전공자가 24%로 가장 많았지만 2, 3위와는 큰 차이가 없었다. 사회계열 다음으로 인문계열 22.9%, 상경계열 22.6%, 법률행정 14% 등의 순이었다. 사회계열은 지난해(24.4%)와 비슷했지만 인문계열은 1.8%포인트 증가했으며 상경계열도 19.8%에서 22.6%로 증가했다. 반면 법률행정은 18.5%에서 14%로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초과학, 생활과학, 예체능, 의약 등 기타 전공자는 12.1%였다.

   

재경직(346명)은 예상대로 상경계열이 전체의 59.8%로 ‘열의 여섯’에 달했다. 상경계열은 지난해(62.9%)보다는 감소했지만 2017년(58.3%)보다는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어 인문계열이 8.7%로 뒤를 이었으며 지난해(6.6%)보다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회계열도 7.8%로 지난해(7%)보다 증가했다. 재경직에서 이공계 전공자가 많은 것도 눈길을 끌었다. 공학계열이 6.9%를 차지했으며 기초과학도 6.1%에 달했다. 반면 법률행정은 4.3%에 그쳤다.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의 경우 예측시스템 참여자 중 설문조사 응답자(270명) 가운데 인문계열이 37%로 가장 많았으며 지난해(30.8%)보다 크게 증가하면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의 경우 사회계열이 33.3%로 가장 많았지만, 올해는 29.3%로 2위로 떨어졌다. 이어 상경계열이 15.2%로 지난해(20.1%)보다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5급 공채에서는 법률행정이 지난해보다 감소 추세가 뚜렷했지만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에서는 법률행정이 5.9%로 지난해(4.4%)보다 오히려 1%포인트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학은 1.1%로 지난해(1.3%)와 비슷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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