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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의 '독해 알고리즘 PSAT 언어논리'(18)- Ⅲ. 사과 과정 융합
이유진  |  gosilec@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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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08  16: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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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 남부고시학원 국어 

1. 다음 글의 ㉠~㉣의 관계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2013년 언어논리 인책형 33번)

천재성에 대해서는 두 가지 서로 다른 직관이 존재한다. 개별 과학자의 능력에 입각한 천재성과 후대의 과학발전에 끼친 결과를 고려한 천재성이다. 개별 과학자의 천재성은 일반 과학자의 그것을 뛰어넘는 천재적1인 지적 능력을 의미한다. 후자의 천재성은 과학적 업적을 수식한다. 이 경우 천재적2인 과학적 업적이란 이전 세대 과학을 혁신적으로 바꾼 정도나 그 후대의 과학에 끼친 영향의 정도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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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과 같은 두 주장을 생각해 보자. 첫째, ㉠과학적으로 천재적2인 업적을 낸 사람은 모두 천재적1인 능력을 소유하고 있다. 둘째, ㉡천재적1인 능력을 소유한 과학자는 모두 반드시 천재적2인 업적을 낸다. 역사적으로 볼 때 ㉢천재적1인 능력을 갖추고도 천재적2인 업적을 내지 못한 과학자는 많다. 이는 천재적1인 능력을 갖고 태어난 사람들의 수에 비해서 천재적2인 업적을 낸 과학자의 수가 상대적으로 적다는 사실만 보아도 쉽게 알 수 있다. 실제로 많은 나라에서 영재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들 학교에는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평균보다 탁월한 지적 능력을 보이는 학생들이 많이 있다. 그러나 이들 가운데 단순히 뛰어난 과학적 업적이 아니라 과학의 발전과정을 혁신적으로 바꿀 혁명적 업적을 내는 사람은 매우 드물다. 그러므로 천재적1인 과학자라고 해서 반드시 천재적2인 업적을 남기는 것은 아니라고 할 수 있다. 천재적2인 업적을 내기 위해서는 반드시 천재적1이어야 하는가? 다행스럽게도 그렇지 않다. ㉣천재적2인 업적을 남긴 사람임에 분명한 코페르니쿠스나 멘델은 모두 뛰어난 지적 능력을 갖추었지만, 그 당시 사람들을 압도할만한 능력을 갖춘 사람은 아니었다. 그러므로 우리는 천재적1인 지적 능력과 과학의 발전에서 매우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해주는 천재적2인 업적 사이에는 절대적인 상관관계가 없다고 결론내릴 수 있다.

① ㉠과 ㉡은 양립 가능하다.
② ㉠과 ㉢은 양립 가능하다.
③ ㉠과 ㉣은 양립 불가능하다.
④ ㉡과 ㉢은 양립 불가능하다.
⑤ ㉡과 ㉣은 양립 불가능하다.

   
 

 

 

 

 

 

 


∴ ㉡, ㉣은 양립가능하다.

cf1. 참인 명제의 대우는 참이지만, 참인 명제의 역이 참이라고 단정할 수 없다. 따라서 ‘참인 명제의 역의 성립을 부정하는 명제’는 본래의 참인 명제와 양립 가능하다.

cf2. 필요조건은 충분조건을 포함하는 집합이기 때문에, 충분조건의 집합에 속한 원소라면 당연히 필요조건의 집합에 속한 원소이다. 그러나 필요조건의 집합에 속한 원소라고 해서 언제나 충분조건의 집합에 속하게 되는 것은 아니다.

[오답해설]

① ‘㉠ 천재적²→천재적¹’과 ‘㉡ 천재적¹ → 천재적²’는 ‘천재적¹ ⇆ 천재적²’이 참이라면 (즉, 필요충분조건이 된다면) 양립가능하다.

② ‘㉠ 천재적²→천재적¹’과 ‘㉢ 천재적¹ & ~ 천재적²’는 모순관계가 아니다.

(㉠과 모순인 진술은 ‘천재적²&~천재적¹’이다.)

③ ‘㉠ 천재적²→천재적¹’과 ‘㉣ 천재적² ↛ 천재적¹’는 모순관계이다. ㉠은 천재적²가 천재적¹의 충분조건임을 제시하지만, ㉣은 천재적²가 천재적¹의 충분조건이 아닐 수도 있음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동시에 성립할 수 없다.

④ ‘㉡ 천재적¹ → 천재적²’과 ‘㉢ 천재적¹ & ~ 천재적²’은 모순관계로, 양립 불가능하다.

2. 입사 지원자들에 대한 다음 정보를 토대로 지원자 W에 관하여 바르게 추론한 것만을 <보기>에서 모두 고르면? (2014년 언어논리 A책형 32번)

○ 실무영어 불합격자 가운데 경제학 전공자는 없다.
○ 실무영어 합격자 가운데 해외연수 경력이 없거나 25세 미만인 지원자는 없다.
○ 경제학 전공이거나 러시아어 특기자인 지원자 가운데 해외연수 경력이 있는 사람은 없다.
○ 25세 이상의 지원자로서 러시아어 특기자인 사람은 모두 해외연수 경력이 있다.

<보기>

ㄱ. W는 경제학 전공자가 아니다.
ㄴ. W가 해외연수 경력이 없다면, 25세 미만이다.
ㄷ. W가 러시아어 특기자라면, 해외연수 경력은 없다.
ㄹ. W가 실무영어 합격자라면, 러시아어 특기자가 아니다.

① ㄱ, ㄴ ② ㄴ, ㄷ ③ ㄷ, ㄹ ④ ㄱ, ㄴ, ㄹ ⑤ ㄱ, ㄷ, ㄹ

[사고 과정 융합 - 잔상의 함정 + 알고리즘]

Point. ~ 미만 ≡ 이상 // ~ 초과 ≡ 이하

주어진 명제들을 대우로 표현하여 파악한다면 명제 간 연결고리를 파악하는 것이 더욱 쉽습니다.

주어진 조건 기호화>
⑴ ~ 실무영어 → ~ 경제학
⑵ 실무영어 → ~(~해외연수 ∨ 25세 미만) ≡ 실무영어 → 해외연수 & 25세 이상
⑶ 경제학 ∨ 러시아어 → ~ 해외연수 ≡ 해외연수 → ~경제학 & ~러시아어
⑷ 25세 이상 & 러시아어 → 해외연수

ㄱ. W는 실무영어를 합격하였거나 합격하지 않았을 것이다. (실무영어 ∨ ~ 실무영어)

그런데 W가 실무영어를 합격하지 않았다면 ⑴에 의해 경제학 전공자가 아닐 것이다.

또, 만일 W가 실무영어를 합격하였다면 ⑵의 대우에 의해 W는 해외연수를 다녀온, 25세 이상의 지원자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또, W가 해외연수를 다녀왔다면, W는 경제학 전공자도, 러시아어 특기자도 아님을 ⑶의 대우를 통해 알 수 있다. 따라서 W는 어느 경우에든 경제학 전공자가 아니다. (O)

ㄴ. W가 해외연수 경력이 없다면, ⑷의 대우에 의해 25세 미만이거나, 러시아어 특기자가 아닐 것이다. 근데 W가 러시아어 특기자인지와 관한 정보가 주어지지 않았으며, 여기에 ⑴, ⑵, ⑶의 정보를 종합하여 고려해보더라도 W가 25세 미만인지의 여부에 대해 단정지을 수 없다. (X)

ㄷ. W가 러시아어 특기자라면, ⑶에 의해 ‘경제학 전공이거나, 러시아어 특기자’인 사람에 해당하여 해외연수 경력이 없을 것임을 확인할 수 있다. (O)

ㄹ. ⑵에 의해 W가 실무영어 합격자라면, 해외연수 경력이 있고 25세 이상일 것임을 알 수 있다. 그리고 W가 해외연수 경력이 있다면, ⑶의 대우에서 W는 경제학 전공이 아니고 러시아어 특기자 또한 아님을 알 수 있다. 따라서 W가 실무영어 합격자라면 러시아어 특기자가 아님을 이야기한 ㄹ은 옳은 선지이다.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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