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과 민주주의’ 주제로 각국 헌법학자 발표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헌법재판연구원(원장 석인선)은 ‘헌법재판과 민주주의’를 주제로 제7회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헌법재판연구원은 헌법 및 헌법재판의 이론과 실무에 대한 국제적 협력 강화와 이해 증진을 위해 개원 이래 매년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해 오고 있다.
오는 29일 헌법재판연구원 대강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시험포지엄에서는 미국, 독일, 인도네시아, 한국의 대표적 헌법학자인 미쉘 로젠펠드(Michel Rosenfeld) 카도조 로스쿨 교수와 게르트루데 뤼베 볼프(Gertrude Lübbe-Wolff) 전 독일 연방헌법재판소 재판관, 짐리 아쉬디키(Jimly Asshiddiqie) 전 인도네시아 헌법재판소장, 김종철 연세대 로스쿨 교수가 헌법재판과 민주주의에 관한 각국의 현황과 과제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헌법재판연구원은 “이번 심포지엄은 헌법재판이 민주주의의 발전에 어떤 기여를 해 왔고 앞으로의 과제는 무엇인지에 대한 폭넓은 비교법적 시각과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주는 계기가 될 것이며, 우리 헌법재판을 한 단계 진전시키는 유의미한 국제적 학문연구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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