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국회 8급 공채 16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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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국회 8급 공채 16명 선발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8.02.1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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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부터 접수…4월 21일 필기

[법률저널=이인아 기자]국회사무처가 13일 올 국회 8급 공채 선발인원 16명(일반 15명, 장애 1명)을 확정짓고 오는 19일부터 원서접수를 받는다.

지난해에는 총 21명을 뽑았으나 올해는 다소 줄어든 인원을 뽑게됐다. 하지만 국회 8급 공채는 2014년(25명), 2017년(21명)을 제외하고 통상 12~15명 내외로 선발이 이뤄져온 것을 볼 때 올해도 예년 수준으로 선발이 이뤄진 것으로 볼 수 있다.

▲ 지난해 국회 8급 시험을 마치고 고사장을 나가는 응시자들 모습/법률저널 자료사진

국회 8급 공채 원서접수는 오는 19일(9:30분)부터 23일(17:00)까지 5일간 이뤄진다. 접수는 인터넷 국회 채용시스템에서 하면 된다.

지난해부터 국회 8급 공채 정보화자격증 가산점은 폐지됐다. 단 취업지원 대상 및 의사상자, 변호사, 변리사 등 전문자격증 소지자는 가점이 부여되므로 올 가산특전을 받고자 하는 필기시험 전일까지 해당 요건을 갖춘 후 필기시험 당일 답안지 해당란에 표기하면 된다.

올 국회 8급 공채 필기시험은 4월 21일 실시된다. 국어, 헌법, 경제학, 영어, 행정법, 행정학 등 6과목에 대해 170분간 치른다(각 과목 25문항 5지선다). 필기합격자는 5월 21일 발표되며, 합격자에 한해 5월 29일~31일 면접을 거쳐 6월 1일 최종합격자가 정해진다.

최근 5년간 국회 8급 공채 행정직 일반모집 경쟁률을 보면 2012년 626.0대 1(14명 선발에 8,764명 지원), 2013년 813.2대 1(12명 선발에 9,759명 지원), 2014년 331.0대 1(24명 선발에 7,945명 지원), 2015년 일반 608.4대 1(13명 선발에 7,909명 지원), 2016년 일반 684.7대 1(11명 선발에 7,532명 지원), 2017년 295.7대 1(20명 선발에 5,915명 지원)이었다.

2014년, 2017년과 같이 선발인원이 많은 해에는 경쟁률이 300대 1 수준이나, 이 외 통상 기본 600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013년에는 800대 1까지 경쟁률이 치솟기도 했다. 이 같은 경쟁률은 공무원시험 중 가장 높게 형성된 것이다.

▲ 2018년 국회 8급 공채 일정/출처:국회사무처

국회 8급 응시율은 통상 50% 정도로 나타나고 있고, 과락률은 80% 이상 수준으로 나오고 있다. 지원자 절반가량은 시험당일 시험장에 오지 않고, 시험장에 온 수험생 중에서는 대부분이 과락을 맞는 것이다. 올 국회 8급 공채도 예년과 같은 추이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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