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소방간부시험 응시율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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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소방간부시험 응시율 65%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8.01.24 13: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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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월 5일 필기합격자 발표

[법률저널=이인아 기자] 지난 20일 충남 천안상업고서 치러진 올 소방간부시험 전체 평균 응시율은 64.5%인 것으로 알려졌다(남녀합).

인문사회계열 및 자연계열 총 30명을 뽑는 이번 시험에 901명이 지원했고, 이 중 582명이 실제 시험을 치른 결과다.

계열별로는 인문사회계열의 경우 15명 선발에 582명 지원했고, 이 중 319명이 실제 시험을 봐 54.8%의 응시율을 나타냈다. 자연계열은 15명 선발에 319명이 지원, 이 중 263명이 실제 시험을 치러 82.4%의 응시율을 보였다.

선발예정인원과 실제 시험을 본 응시인원에 따른 전체 평균 실질경쟁률은 19.4대 1이고, 계열별 실질경쟁률은 인문사회계열 21.2대 1, 자연계열 17.5대 1이다.

최근 4년간 소방간부시험 응시율을 보면 2014년 77.1%(600명 중 463명 응시), 2015년 79.6%(지원자 615명 중 490명 응시). 2016년 73.8%(지원자 609명 중 450명 응시), 2017년 70.0%(지원자 914명 중 640명 응시)였다. 올해는 64.5%의 응시율(지원자 901명 중 582명 응시) 예년대비 다소 낮게 나온 모습이다.

소방간부시험은 2016년까지는 통합 선발로 이뤄졌으나, 2017년부터 계열별 선발로 진행됐다. 응시율 수치로만 보면 예년대비 다소 낮게 나왔으나 계열별 선발해부터인 2017년에 이어 올해도 지원인원, 응시인원이 예년대비 크게 늘어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2018년 소방간부시험 응시현황

또 지난해에는 인문사회계열 응시율이 66.2%, 자연계열 80.3%로 나왔으나 올해는 인문사회계열 54.8%, 자연계열 82.4% 응시율로, 올해 자연계열 수험생들의 호응도 높았음을 유추할 수 있다.

올 소방간부시험은 인문사회계열, 자연계열별로 각 필수 4과목, 선택 2과목으로 총 6과목을 치렀다. 필수 4과목 중 영어는 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돼 응시자는 시험장에서 총 5과목(과목별 25문항 5지선다)을 봤다. 올 소방간부시험에 대해 계열별 응시자들은 평이했다 또는 어려웠다 등 분분한 의견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올 소방간부시험 필기합격자는 오는 2월 5일 오후 2시에 발표된다. 필기합격자는 매 과목 40점 이상, 전 과목 총점의 60점 이상 득점자 중 고득점 순으로 인문사회계열 32명, 자연계열 32명 등 64명으로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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