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무원시험 3월 추가공채 1만 8천여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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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무원시험 3월 추가공채 1만 8천여명 지원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8.01.23 16: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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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률…일행 7급 125대 1, 전기 9급 46.5대 1 등

[법률저널=이인아 기자] 서울시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월 실시되는 제1회 공채 추가시험 원서접수를 받은 결과, 총 301명을 뽑는 이번 시험에 18,238명이 지원해 60.5대 1의 전체 평균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원서접수가 끝난 지난 19일 이 같은 현황(잠정)을 공개했다. 

이번 추가시험에서 뽑는 직류 기준, 지난해 6월 실시된 서울시 정기 공채 선발인원은 299명이었고 이에 19,481명이 지원해 65.1대 1의 전체 평균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 이번 시험은 추가시험임에도 많은 수험생들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 서울시 시험장에서 시험볼 교실을 확인하고 있는 응시자들 모습/법률저널 자료사진

직급별 일반모집 경쟁률을 보면 7급의 경우 일행 125.0대 1(95명 선발에 11,880명 지원), 일반토목 38.6대 1(6명 선발에 232명 지원), 건축 36.6대 1(5명 선발에 183명 지원)이다.

9급은 일반기계 29.0대 1(41명 선발에 1,191명 지원), 일반전기 46.5대 1(23명 선발에 1,071명 지원), 일반토목 35.4대 1(49명 선발에 1,736명 지원), 건축 41.7대 1(31명 선발에 1,293명 지원)이었다.

이번 서울시 추가시험에서 일행 7급이 125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이어 일반전기 9급(46.5대 1), 건축 9급(41.7대 1), 일반토목 7급(38.6대 1) 순이었다.

특히 수험생 지원이 가장 많은 일행 7급(일반모집)의 경우 지난해 6월 정기 공채에서는 11,071명이 지원했으나 이번 추가시험에는 800여명이 늘어난 11,880명이 지원해 높은 호응을 받은 모습이다. 단, 지난해 6월 정기 공채에서는 선발인원이 이번 추가시험보다 적어 선발인원과 출원인원에 따른 경쟁률은 추가시험에서 낮게 나온 양상이다.

지난해 서울시 정기 공채 일행 7급(일반모집) 합격선은 81.71점이었다. 이번 추가시험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출제 수준이 전년과 비슷하다면 일행 7급(일반모집) 선발인원이 많고 필기합격자 범위가 150%로 정해지는 것을 볼 때 합격선은 전년 수준 정도로 정해질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이번 서울시 추가시험은 오는 3월 24일 실시된다. 이 날은 경찰 1차 시험날이기도 하다. 필기합격자는 5월 2일 발표되고 합격자에 한해 5월 12일 인성검사, 5월 28일~6월 1일 면접을 거쳐 6월 13일 최종합격자가 확정된다.

▲ 2018년 서울시 3월 공채 추가시험 출원현황(잠정)

정보화자격증 등 가산점을 받고자 하는 이는 필기시험 시행전일까지 해당 요건을 갖춘 후, 필기시험일을 포함한 5일 이내(3월 24일~28일) 서울시 접수센터에 자격증 종류 및 자격번호 등 자격증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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