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선, 사회적경제 리더십포럼 개최
지구법 강좌, 지속가능한 발전과 법의 과제
[법률저널=김주미 기자] 사단법인 선(이사장 이태운)이 오는 30일 저녁 7시 서울시 NPO지원센터 1층 대강당 품다(시청역)에서 제10회 사회적경제 리더십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강사는 성공회대 사회적경제대학원 이상훈 교수로, 미국 캔자스 대학교 경영학 박사 출신이다.
사단법인 선은 지난 2015년부터 사회적경제에 대한 비전을 함께 나누고 협동과 상생의 사회를 만들어 가는 네트워크 형성에 도움이 되고자 사회적경제 리더십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올 한 해도 사회적경제 연구자, 활동가, 지방자치단체장 등 사회적경제 전문 강사진을 통해 관련 지식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이어왔다.
한편 포럼 지구와사람(대표 강금실)은 올해 총 네 개의 지구법(Earth Jurisprudence)강좌 중 마지막인 ‘지속가능한 발전과 법의 과제’를 오는 12월 4일 저녁 7시 변호사교육문화관 지하 1층 세미나실4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제의 강사는 서울대 환경대학원 환경계획학과의 홍종호 교수다.
포럼 지구와사람이 매해 네 차례씩 개최하는 지구법 강좌는, 자연과 인간이 구성원으로 참여하는 지구공동체의 거버넌스를 모색하는 학문인 지구법학을 주제로 한다.
올해는 ▲미세먼지의 건강위해성 관련 현황과 고찰 ▲핵발전의 문제점과 법정책 ▲동물윤리와 법(동물의 도덕적 지위와 동물권) 등을 주제로 강좌를 개최했다. 지구법 강좌 시리즈는 대한변호사협회 지정 ‘인정연수’로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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