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국가공무원 추가시험에 10만여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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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국가공무원 추가시험에 10만여명 몰려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7.08.23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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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급 10,796명, 9급 95,390명 지원…10월 21일 필기

[법률저널=이인아 기자] 인사혁신처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하반기 생활안전분야 국가공무원 추가시험 원서접수를 받은 결과, 429명을 뽑는 이번 채용에 106,186명이 지원해 247.5대 1의 전체 평균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표참고>

직급별로는 113명을 뽑는 7급에는 10,796명이 지원해 95.5대 1의 평균경쟁률을, 316명을 뽑는 9급에는 95,390명이 지원해 301.9대 1의 평균경쟁률을 보였다.
 

▲ 지난 4월 국가직 9급 공채 시험장에서의 응시자들 모습/법률저널 자료사진

지난 4월 실시된 국가직 9급 공채에는 22만 8천여명이 지원했고, 오는 26일 실시되는 국가직 7급 공채에는 4만 8천여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국가직 7‧9급 공채에는 28만여명이 응시하나, 이번 국가직 추가시험에서는 10만여명이 응시할 예정인 것이다.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이번 추가시험에서 경쟁률이 가장 높은 모집단위는 7급의 경우 행정직(환경부)으로 5명 선발에 665명이 지원해 133.0대 1이었고, 9급에서는 행정직(고용노동부 일반)으로 90명 선발에 44,510명이 지원해 49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원자의 평균 연령은 7급 29.5세, 9급 28.4세로 올 7‧9급 공채 시험(7급 29.9세, 9급 28.6세)과 비슷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6만 8,780명(64.8%)으로 가장 많고, 30대가 3만 1,207명(29.4%), 40대 4,762명(4.5%), 18~19세 1,012명(0.9%), 50세 이상 425명(0.4%)이었으며, 여성 응시자 비율은 7급 46.6%, 9급 59.7%(교정직 등 성별구분모집 미선발)였다.

이번 하반기 생활안전분야 국가직 공채 필기시험은 오는 10월 21일 전국 17개 시도에서 실시되며, 시험장소 등 자세한 사항은 시험 1주일가량 전인 10월 13일 공개될 예정이다.

[2017년 생활안전분야 국가공무원 공채 원서접수 세부내역]

 
▲ 출처:인사혁신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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