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훈 쌤의 가로세로 역사퀴즈(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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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훈 쌤의 가로세로 역사퀴즈(2)
  • 김석훈
  • 승인 2017.08.2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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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훈 아모르이그잼 한국사

 

[ 가로열쇠 ]

1.고려의 고종 때 승려 각훈이 우리나라 고승들의 전기를 정리하여 편찬한 역사서. 순도(順道)가 고구려에 들어온 후로부터 각훈이 살던 때까지 약 9세기 동안의 큰 승려들에 대한 업적을 담았다.
4. 옥저와 동예 지역 읍락의 우두머리들의 칭호. 옥저에서는 읍락의 거수(渠帥)들이 이것을 자칭하였으며, 동예에서는 후(侯)·읍군(邑君)과 더불어 하호(下戶)를 통솔하는 읍락의 우두머리였다.
5. 양반 사대부들은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하여 지배층이 늘어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를 취했는데, 대표적인 사례가 문무 양반의 관직을 받은 자만 이것으로 인정하였다.
7. 고려, 조선 시대에, 지방행정구역인 목(牧)을 다스리던 정삼품 문반 외관직.
8. 고대사회에서 촌락에 사는 유력한 민(民)을 가리키던 말. 마을의 유력자로서 하호(下戶)를 통솔하였음.
10. 고구려의 혼인 제도로 여성의 집에 작은 집을 짓고 이곳에 남성을 머무르게 한다. 여성이 아이를 가지면 남성은 집으로 돌아간다. 여성은 아이를 낳아 이 아이가 크면 함께 남성의 집으로 들어가고, 남자의 집에서는 여자의 집에 술과 돼지고기를 보낸다.

[ 세로열쇠 ]

1.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 가야산 남서쪽에 있는 사찰. 팔만대장경을 봉안하고 있다.
2. 백제 근초고왕 때의 학자. 박사라는 직함을 갖고 《서기》를 편찬하는 등 유학과 관련된 분야에서 활동한 것으로 전해질 뿐, 구체적인 행적은 알 수 없다.
3. 백제의 지방 행정구역. 왕자나 왕족을 파견하여 다스리게 하였다. 무령왕은 이곳에 왕족들을 파견하여 중앙집권을 강화시켰다.
4. 조선시대 언론 기능을 담당한 사헌부⦁사간원⦁홍문관을 가리키는 말. 청요직이라고도 부르며, 이곳을 거쳐야만 당상관 이상의 고위관직에 진출할 수 있었다.
6. 가문의 내력을 기록한 것으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이것은 안동권씨 성화보이다.
7. 조선 후기의 실학자 정약용이 목민관, 즉 수령이 지켜야 할 지침을 밝히면서 관리들의 폭정을 비판한 저서.
9. 조선 후기의 유학자인 유계가 지은 고려의 역사서. 주자의 강목체 정신에 충실하였고, 북방민족과의 항전을 강조하여 노론 세력의 추앙을 받음.

 

∎ 관련 기출문제 ∎

2017 지방직 9급
* 우리나라 족보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① 조선후기에 부유한 농민들은 족보를 사거나 위조하기도 하였다.
② 조선 초기의 족보는 친손과 외손을 구별하지 않고 모두 수록하였다.
③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족보는 성종 7년에 간행된 「문화류씨 가정보」이다.
④ 조선시대에는 족보가 배우자를 구하거나 붕당을 구별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기도 하였다.

[정답해설]
족보가 처음 출현한 것은 1423년(세종 5년)으로 이때에 간행된 「문화류씨 영락보」가 최초의 족보로 알려져 있으나 현존하지는 않는다.
현존하는 최고(最古)의 족보는 문화 유씨의 두번째 족보인 1562년 간행된 10책의 「문화류씨 가정보」로 알려져 왔으나, 최근에 1476년 발간된  「안동권씨 성화보」가 현존하는 최고의 족보임이 확인되었다.

정답 : ③
 

∎ 관련 예상문제 ∎

* 조선시대 향촌사회의 모습으로 가장 옳은 것은?
① 경재소는 중앙 정부가 전직 관료로 하여금 연고지의 유향소를 통제하게 하는 제도로서, 중앙과 지방의 연락 업무를 맡았다.
② 유향소는 약정ㆍ부약정을 두어, 수령을 보좌하고 향리를 감찰 하며 향촌사회의 풍속을 바로잡는 일을 하였다.
③ 향촌사회에서 지주로 농민을 지배하던 사족은 문무 양반의 관 직을 받은 자만을 사족으로 인정하였다.
④ 가문의 내력을 기록한 족보 중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족보는  「안동권씨 성화보」이다.

[정답해설]
① 경재소는 중앙 정부의 전직 관료가 아닌 현직관료이다.
② 약정ㆍ부약정은 향약의 임원을 말하며, 유향소에서는 좌수와 별감을 선출하여 운영하였다.
④ 우리나라 최초의 족보는  「문화류씨 영락보」이나 현존하지 않고, 현존하는 최고(最古)의 족보는  「안동권씨 성화보」로 확인 되었다.

정답 : 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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