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통일법정책연구회』(회장 차현일)가 오는 24일(토) 오후 4시 뉴국제호텔 두메라룸에서 ‘6월 월례세미나 및 창립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사단법인 통일법정책연구회는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출신의 ‘통한법전 청년법조회’가 해산하며 2016년 6월 회원 등 구성원을 확대 재편해 설립한 단체로서 통일법제연구관련 정부연구용역을 수행하면서 연구역량을 성장시켜오고 있는 연구회다.
아울러 대한변호사협회 북한인권특별위원회 및 북한이탈주민지원소위원회 위원활동, 북한이탈주민 무료 소송구조활동 등을 통해 통일을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특히 2014년부터 개최해 온 ‘통일법제 각론연구 학술대회’를 확대해 작년 10월에는 제1회 통일법제학술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현재 법무부 통일법무과의 ‘통일준비 법률가 저변확대 방안’에 관한 연구용역사업(책임연구원 차현일)을 진행 중이며 법제처 남북법제 보고서 발간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통일법정책연구회의 차현일 회장은 “그간의 활동내역을 평가하며 앞으로의 운영방향을 모색하고 2017년 10월 예정인 제2회 통일법제학술포럼을 기획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참고로 통일법정책연구회의 전신인『통한법전 청년법조회』는 로스쿨 출범 직후인 2009년 7월 5개 대학 로스쿨 재학생이 중심이 돼 설립한 『통일한국을위한법학전문대학원생의모임』‘통한법전’에 뿌리를 두고 있다. ‘통한법전’은 전국 20여개 로스쿨 재학생 수백명이 활동하고 있는, 로스쿨 재학생들의 최대 공익활동 단체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