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4 지방직 9급 공무원시험, 전국 343여개 고사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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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4 지방직 9급 공무원시험, 전국 343여개 고사장서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7.06.13 13:4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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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자 “시험장소 숙지 유념”
전국 22만 1천여명 응시 예정

[법률저널=이인아 기자]올 지방직 9급 시험이 오는 17일 전국 343여개 고사장서 일제히 실시된다. 지난 5월 18일 충북도를 시작으로 6월 8일까지 각 시도는 지방직 9급 시험장소를 확정지었다.

시도별 지방직 9급 시험장소 현황을 보면 강원 18곳(춘천중, 대룡중, 춘천여중 등), 경기 88곳(수원정보과학고, 삼일중, 세류중 등), 경남 31곳(반송여중, 경남관광고, 구암중 등), 경북 32곳(포항제철중, 이동중, 창포중 등), 광주 15곳(광주중, 동성중, 상일중 등), 대구 25곳(대구공고, 서부공고, 경상공고 등), 대전 13곳(남선중, 만년중, 둔산중 등), 부산 27곳(동래중, 부산공고, 경남공고 등), 세종 2곳(조치원중, 도담중 등)이다.
 

또 울산 7곳(울산공고, 울산여상, 신일중 등), 인천 13곳(인천정보고, 청량중, 청학공고 등), 전남 19곳(목포하당중, 목포제일중, 목포공고 등), 전북 19곳(전주서중, 전주신흥중, 전주서신중 등), 제주 5곳(제주중앙중, 한라중, 제주고 등), 충남 15곳(천안불당중, 천안봉서중, 천안성정중), 충북 14곳(금천중, 대성여상, 충북상업정보고)이다.

올 지방직 9급 선발인원은 1만여명이고 이에 22만여명이 지원했다. 수험생 지원이 가장 많은 일행 9급(일반모집)의 경우 4천 5백여명 선발에 12만 8천여명이 지원했다. 올 지방직 9급 지원자 중 60%가량이 일행직(일반모집)에 도전했음을 알 수 있다.<표참고>

지방직 9급 시험은 5과목에 대해 오전 10시부터 11시 40분까지 100분간 진행된다. 응시자는 시험당일 시험시작 40분전인 오전 9시 20분까지 해당 고사장에 입실해 감독관의 안내를 따라야 한다. 국가직의 경우 답안지 오답처리 시 수정테이프 사용이 가능하지만, 지방직의 경우 시도별 수정테이프 허용여부가 상이하므로 잘 확인토록 한다.

또 시험시간 중에는 화장실을 이용할 수 없으므로 배탈, 수분 과다섭취 등으로 인한 불편함이 발생되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유의토록 해야 한다. 컴활, 워드 정보화자격증 등 가산 혜택을 받는 자는 시험전일인 6월 16일까지 요건을 갖춘 후, 인터넷 지방자치단체 원서접수센터에 자격증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지자체 관계자들은 시험 전 시험장소 공고문을 통해 시험 볼 장소, 응시번호, 이동소요시간, 기타 유의사항 등을 숙지토록 할 것을 당부했다.

한 지자체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필기시험 장소공고문을 안읽어보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본인의 응시번호와 시험 볼 곳이 어딘지 잘 확인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시험장소명이 비슷비슷한 곳이 있는데 그 지역에 오래 살지 않은 수험생의 경우 헷갈릴 수 있어 시험당일 헤맬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가령, 어느 한 지역에 응시할 예정인데 계속 그 지역에 거주했던 자는 지리를 잘 알 수 있으나 본인 실거주지와 응시 거주지가 다를 시에는 수험생이 그 지역 지리를 잘 모를 수 있어 시험장소를 찾는데 애를 먹을 수도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 올 지방직 9급(6월 17일 실시 기준) 지원현황

한편 시험을 4일 앞두고 수험생들은 마무리 학습에 분주한 모습이다. 시험이 임박한 만큼 수험생들은 새로운 것을 공부하기보다 기존 공부해왔던 것을 복습하는 방식으로 마무리를 하는 것이 좋다. 마무리학습은 실전과 같이 100분간 5과목을 푸는 방향으로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 시험전날에는 불안한 마음에 새벽까지 공부하는 수험생도 있는데 평소보다 일찍 자는 게 바람직하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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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구아나 2017-06-16 22:30:31
전국의 모든 공무원셤만 노리는 불쌍하고 안타까운 수험인구가 넘쳐나는 이 현실에서...정부가 미약하나마 그들을 배려할 요량있다면 시험입실시간을 상당시간 늦춰져야 한다고 본다.오후1시~2시 정돌 늦추면 새벽 첫차 타고 당일도착 셤칠수있는 수험생의 경비부담이 다소 줄어들것이다. 숙박비가 너무 비싸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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